메뉴

김포시자원화센터,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 자원화센터가 지난 7일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체결했으며,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공사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홍보하고 향후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동안 방지시설 최적 운영, 시설관리 강화 등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대기오염물질(먼지)의 경우 69% 추가 감축하는 등 강화된 기준을 자발적으로 정하여 준수할 계획이다.협약 목표기간은 2025년 3월말(제5~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까지이며, 협의에 따라 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거나 종료한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화센터는 2023년 소각시설 에너지회수효율 인증, 위험성평가 인정, 무재해 7배수 인증 등으로 에너지 활용 우수 및 안전 사업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