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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가 교육생'‘210, 부천톡톡' 참여…탄소저감 방안 소통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시민참여 활성화 기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탄소중립실천가 양성 교육생 11명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

 

탄소중립실천가 양성 교육은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에서 시민 스스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운영되고 있다.

 

견학 참여자들은 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청사 및 의회의 주요 시설 8곳을 견학하며 부천시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5층 시장 집무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청사를 둘러본 소감을 나누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방안과 홍보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탄소중립실천가 교육 수강생은 “시장님과의 대화를 계기로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앞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시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교육생 여러분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생활 속 탄소 저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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