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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공공기관, 300세대이상 아파트 저수조 라돈 검사해야”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해 정기적인 라돈검사 필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민주 고양5)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과 300세대이상 아파트의 저수조에 대한 라돈검사의 필요성을 질의하고 수돗물의 수질 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최근 공공기관이나 아파트의 저수조 바닥에 진흙이 많이 쌓여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진흙이 쌓여있다는 것은 라돈 검출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전면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선제적으로 이용도가 많은 공공기관이나 상수도 정수장을 대상으로 샘플링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음용용도의 민방위 급수시설에는 라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30건을 검사하여 11건의 기준초과가 있었는데, 초과된 시설에 대해서는 지정해제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공공기관 저수조에 대한 라돈검사를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등에 관한 환경부고시’에 따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및 상수원수가 지하수인 정수장, 마을상수도 및 급수시설에 한해 정기적으로 라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민방위 급수시설의 수질이 작년에 비해 전혀 개선되지 않은 이유를 질의하며, 반복되는 수질문제는 경각심을 가지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오수 유입이나 급수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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