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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서현옥 도의원, 경제투자실 산하 공공기관 관리·감독 소홀 강력 질타

서현옥 도의원, 2023년 행정감사에서 재선의원의 노련함으로 경제투자실 공공기관의 관리·감독 부실을 꼬집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제투자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의 고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나열하고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을 향해 집행부의 역할을 물었으며, 대처방안과 소관 부서로서 책임 등 공공기관 관리·감독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하여, 서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부센터 개소 관련 문제에서부터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서비스를 담당하는 기관의 거점센터를 한곳에 모아 행·재정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에까지 재선의원으로서 노련하게 경기도 사업 면면을 들여다보며 5분 발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제안해 왔다.

 

또한, 서 의원은 제안을 넘어 도의원으로서 입법 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관련 집행부 및 관계기관, 지원 기업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제투자실 행정감사에서 서 의원의 질의에 박승삼 실장은 “경제투자실 소관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와 연구용역 및 다양한 논의를 통한 공공기관과 도의 관계 정립과 주무부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인재 양성 사업 등이 지자체 경상 보조 사업으로 변경하여 계획한 것을 지적하고 경기도민을 위한 지원사업이 지자체에 부담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에 우려를 전했다.

 

이어, 박승삼 실장은 “본예산 심의에서 다시 100% 도비 사업으로 변경하고 기존의 사업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서 의원은 2023년 경제노동위원회 제4차 행정감사에서 경제투자실의 감사를 마치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집행부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하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도민을 위한 지원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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