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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3.1운동 101주년 기념 방탈출 체험장 오픈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 목, 금 총 6회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화성 3.1운동 방탈출 체험장’을 다음달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방탈출 체험장은 참가자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방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화성 3.1운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역사교육 콘텐츠이다.

지난해 3.1운동 100주년 추진위원회가 제안해 국내 최초 도입됐으며 220회의 운영기간 동안 전 회차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체 이용객 1,556명 중 60%가 10대 청소년으로 미래세대에 화성 3.1운동을 알리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재개장 요청에 부응해 3.1운동 101주년 기념 방탈출 역사 체험장을 새 단장해 재 오픈하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매주 수·목·금 총 6회이며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지난해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한층 높인 퀴즈를 준비했다”며, “생생한 역사체험을 통해 화성 3.1운동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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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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