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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치매 어르신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연극!

‘우리마을 청춘극장’ 연극단 창작극 ‘청아’ 12월 5일 공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 5일(화) 성안동 아트홀마당 소극장에서 ‘우리마을 청춘극장’ 연극단의 창작극 ‘청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치매특화 우수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리마을 청춘극장! 주인공은 나야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해당 사업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성안동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연극을 제작·공연하는 사업이다.

 

연극단원들은 고전소설 심청전을 각색한 내용의 창작극 ‘청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 연극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등 지역 주민 20여 명을 우리마을 청춘극장 연극단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대본 및 무대 연습을 거쳐 오는 12월 초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 120여 명 앞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연극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치매 예방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공예 작품 등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연극 작품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 및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이번 공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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