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사상구 모라1동(동장 김문주)은 지난 9일 다문화가정 한글교실 수강생 15명과 한국영화‘용감한 시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촌리향씨는“자막 없이 영화를 보는 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다 같이 웃으며 영화를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한글교실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잊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주 모라1동장은“점차 늘어나는 결혼 이주여성들은 우리의 이웃이고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만큼 우리의 한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