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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본부, 2023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학술대회 참가

학계·전문가 등 1,300여 명 참석, 스마트 물관리 사례 소개 및 토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통합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물 산업 관련 학술대회로 「순환경제시대의 스마트 물 인프라 가치」를 주제로 학계·전문가 및 유관기관·학생·시민 등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학술대회 첫날인 11월 7일 ▲해수 담수화 시설의 과제와 발전 방향 ▲인공지능(AI)시대 정수장의 현재와 미래 ▲지속 가능한 상수도 혁신 기술과 시민 서비스 등 세 개의 전문 세션을 개최해 기업·교수·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해수 담수화 시설,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물관리 기반 시설 구축에 관한 정책 추진 사례 및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및 학계의 최근 기술 발전 동향을 공유하는 등 향후 인천시 상수도 정책 및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물관리 및 상수도 기술개발에 학계, 기업, 시민과의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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