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외교부 정병원 차관보, 알 쿨라이피 카타르 외교부 국무장관 면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제19차 한-중동 협력포럼(11.6-7, 도하) 참석을 위해 카타르 도하를 방문한 계기, 11월 6일 오전 모하메드 빈 압둘아지즈 알 쿨라이피 (Mohammed bin Abulaziz Al-Khulaifi) 카타르 외교부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최근 우리 정상의 카타르 국빈방문(10.24.-25.) 후속조치,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및 중동 지역 정세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이루어진 한-카타르 정상회담(10.25.)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됐음을 평가하고, 관계 격상에 발맞추어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양국 정상이 인공지능(AI) 및 국방, 방산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음을 상기하면서,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 정상이 에너지, 기반 건설, 투자, 탈탄소 기반 기술, 농업, 보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만큼, 동 분야 협력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정 차관보는 지난 수십 년간 에너지 및 기반 건설 분야에서 양국이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입뿐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및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유지보수 등 에너지 관련 전 생산주기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정 차관보는 카타르 투자청(Qatar Invest Authority)을 통해 카타르의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정 차관보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로 인해 중동지역 내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카타르가 중요한 중재자로서 대화와 외교를 통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카타르 등 주요국의 노력으로 라파 통행로를 통한 외국인 대피가 이루어지고 가자지구 내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5명이 안전하게 이집트로 입국(11.2)할 수 있었던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정 차관보는 해당 지역에서의 무력 충돌 격화로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무고한 민간인의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차관보는 우리 정부가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을 돕기 위해 국제기구 등을 통해 2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음(10.19.)을 언급하면서, 무력 충돌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임을 표명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영재, 처형 강제추행 혐의까지? 선우은숙 소송 제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선우은숙(65)과 유영재(61)의 '스피드 재혼--> 스피드 이혼'으로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에는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71)를 강제추행했다는 소식이 일파만파 퍼져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선우은숙 친언니의 눈물…유영재 용서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친언니가 제부인 유영재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했으며, 그 성추행의 수준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진행자 이진호는 "이 내용들이 가족들 간에는 비밀이었다. 언니가 70살이 넘은 노년에 자녀들과 가족들이 다 있을 것 아니냐. 본인이 당한 일이지만 부끄럽다는 생각에 감추고 있었다. 그러나 동생의 이혼을 빨리 끝내기 위해 얘기를 한 거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언니에게 이 놀라운 피해사실을 직접 듣고 까무라쳤다. 그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일사천리로 이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평소 집안에서는 거의 벗고 지내는 유영재 때문에 별도의 가사도우미를 쓸 수가 없어, 친언니에게 유영재의 삼시세끼를 차려주는 등 가사일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