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계곡이 깨끗해지면 더 많은 분들이 쉬러 오시겠지요? 불법은 없애고 지역관광과 경제는 모두 살리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기대해주십시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이 지사는 불법시설물 철거 성과를 공개하며 “경기도는 올해 9월부터 도내 하천계곡 불법시설물들에 대한 단속 및 철거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까지 73%의 불법시설물이 철거 완료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지사는 “내년 여름 깨끗해진 계곡, 기대하셔도 됩니다”며 “협조해주시고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 지사는 “물론 불법시설물을 철거했다고 끝은 아니다”라며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을 수 있도록 재정비 작업도 필요하다”라며, “도는 복원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지원하고, 이번 정비 사업으로 영업이 곤란해진 업주분들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곡 및 하천 불법행위 근절 추진 대책의 시행으로 인해 ‘불법점유 영업행위’로 몸살을 앓았던 경기도내 계곡 및 하천 일대가 불법시설물 없는 깨끗한 환경으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