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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 경기도 인공지능산업 수도권 선두주자로 달린다

'경기도 인공지능산업 지원 조례안' 원안 통과,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제정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기초자료를 찾기 위해 챗GPT를 켜는 것이 낯설지가 않다.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깊숙이 들어왔다. 나아가 챗GPT를 활용해 그림까지 그리고 있다. 생산형 AI ‘달리’ 세 번째 버전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 챗GPT와 연동한 것이다. 인공지능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경기도의회는 발 빠르게 대응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이 '경기도 인공지능산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하고, 지난 21일(목)에 원안 통과했다.

 

이번 경기도 인공지능산업 조례는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제정되면서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대해 선도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경기도 내 인공지능산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베이스’와 관련한 기업이 다수일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상호보완 관계인 데이터산업과 동반 성장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전문가들도 인공지능산업과 데이터산업의 융합을 강조한다. 지난 7일 부산에서 열린 국제 AI컨퍼런스에서 한 전문위원은 “과거 인터넷을 도입했듯 정부와 공공이 발맞춰 AI와 빅데이터를 빠르게 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파생될 긍정 효과가 많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2023년 문화기술 콘퍼런스’에서 장가브리엘 가나시아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문화산업 곳곳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개인정보 침해를 경계하고, 대응 인력 활용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며 우려도 함께 전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 인공지능산업 지원 조례 통과로 경기도 내 인공지능산업과 데이터산업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며, “나아가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발도 선도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가 선도적으로 준비했고, 이제는 지역의 기업들이 응답할 차례다”며, “경기도 내 기업과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긴밀한 협력으로 경기도와 우리나라 경제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석훈 의원은 지난 2월, 7월에 개정한 '경기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경기도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면서 경기도 빅데이터·공공데이터·인공지능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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