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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터 응급의료·물가까지 … 인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연휴기간(9.28~10.3) 24시간 종합대책반, 응급의료·교통·수도 등 대응체계 갖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물가안정·교통·성묘·응급의료 등 12개 분야의 세부 대책을 수립,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동안(9.28.~10.3.)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연휴 기간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78대 증차하고, 여객선은 평시보다 운행 횟수를 16회 늘려 귀성객의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또 9월 28일 오전 0시부터 10월 1일 밤 12시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10월 2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연휴 6일간 인천가족공원은 정상적으로 개방한다. 다만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당일(9.29.) 공원의 차량 진입은 전면 통제된다. 대신 이용객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가족 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며,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3일간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연휴 기간에도 길병원을 비롯해 21개 기관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고, 휴일 중 지정 일자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 체제를 유지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기동복구반’이 상시 대기한다. 민원 접수는 미추홀 콜센터로 하면 된다.

 

더불어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생필품 등 주요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그 밖에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정보, 문화예술 행사 정보 등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유용한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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