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9월 22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주재로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일산해수욕장 운영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은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개장 전 백사장을 정비하고 해파리 방제시설 및 위험표준 부표 등 안전시설과 샤워장, 탈의실, 하계휴양소 등 편의시설 설치, 수중정화활동 및 위험요소 사전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개장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과 시설관리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개장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전담요원을 배치·운영하고,울산해양경찰서,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개장기간 중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일산해수욕장 개장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29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져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휴양지로서 일산해수욕장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