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오후 2시 30분 치매극복선도단체인 나도람 노인복지센터에서 ‘치매극복 힐링 공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및 직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봉사 단체인 우리버스(주) 힐링예술단(전무이사 이은습)은 장구·아코디언·트럼펫 연주 등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주간(9월 13일~9월 26일) 동안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노인회를 방문해,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구청 전광판을 활용해 치매극복의 날 홍보 표어(슬로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를 송출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