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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을 위한 로컬 씬(Local Scene) 들여다보기

수원문화재단, 2019 예술인 역량강화 교육 <오예스> 진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예술인들의 예술창작활동 지원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예술인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오늘날 예술인들에게 꼭 필요한 스킬”의 약자인‘오예스’라는 사업명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로컬 씬(Local Scene)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최근 여러 지역에서 고유의 지역성과 결합된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창의적인 움직임을 로컬 크리에이티브(Local Creative)라고 명명한다.

 

이를 이끌어가는 메이커스와 지역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역사회 연결자, 지역 활동가, 지역 아티스트 및 장인을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로 포괄하며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새로운 삶의 유형을 제시하고 골목형 문화산업을 형성하는 등, 지역과 문화를 잇는 연결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된 장소들로 서울의 ‘연남장’, 속초의 ‘칠성조선소’, 광주의 ‘양림쌀롱’ 등을 꼽을 수 있다.

 

 

 

 

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들과 함께 이러한 현장을 둘러싼 담론과 사례들을 살펴보고 관련자들과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강의와 스터디 투어를 마련했다.

 

본 과정은 총 8회로, 오는 29일(화) 오후 7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강의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수원전통문화관 전통식생활체험관 전시체험교육실에서, 스터디 투어는 충청권과 전라권의 로컬 크리에이티브 관련 공간에서 진행한다.

 

세부 강의 프로그램으로 ▲이영범(경기대학교 교수)의 ‘도시_지역성’ ▲최지연(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센터장)의 ‘사회_보헤미안 씬’▲모종린(연세대학교 교수)의 ‘경제_로컬크리에이터’▲이희준(더로컬프로젝트 대표)의 ‘문화_연결고리’를 주제별로 소개한다.

 

스터디 투어는 대전의 ‘도시여행자’, ‘벌집’과 광주 ‘양림쌀롱’, 목포의 ‘괜찮아 마을’ 등 각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티브 관련 활동을 펼치는 공간을 탐방하고 관련 팀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의와 투어 후에는 공유회와 행궁동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며 새로운 활동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예비문화예술 인력들이 로컬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의 확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신청 대상은 전문예술인, 문화기획자, 전문예술단체 종사자, 예비문화예술인력 및 로컬 크리에이티브에 관심 있는 자로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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