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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기원, 전국 단위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고추의 재배·생리적 특성과 농업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중심의 강의 구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에서 농업빅데이터 수집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사원과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 강화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전국 광역자치단체 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농업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부터 대면 집합교육으로 추진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경기도 주관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진행됐으며, 제1·2차 교육은 경상북도(3월)와 전라남도(4월)에서 각각 개최됐다.


2023년도 제3차 농업빅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은 ‘고추의 재배·생리적 특성과 농업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을 중심으로 총 5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강의는 해당 분야의 민간 전문가, 대학 교수, 기업 임원, 농촌진흥공무원 강사 등이 진행했다.


1일 차는 ‘고추 재배 기술 및 생육 조사 방법’과 ‘정형·비정형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으로 작물과 빅데이터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다뤘다.


2일 차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농업서비스’,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 표준화’,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현장 수집 데이터 중심으로)’으로 구성하여 실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농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그 결과를 농가에 제공하는 실무자에 대한 기본 및 전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농업 분야의 우수인력양성을 지원하고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이 스마트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저장·관리·분석할 수 있는 업무능력을 제고함으로써 농업 데이터의 품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농업에서 농업 데이터의 구축이 핵심적인 요소이며 오늘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의 데이터관리 역량은 우리나라의 디지털 농업 실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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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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