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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스포츠테이핑' 특강 성료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스포츠테이핑의 꿀팁 정보 공개로 시민들의 호응 얻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6일(토)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스포츠테이핑’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테이핑’이란 접착성이 있는 테이프나 붕대 등을 사용해 관절, 근육, 인대 등에 감아주는 처치법으로 부상의 예방, 부상 부위의 재발 방지, 재활 치료나 훈련 시 근육과 관절 고정, 응급처치 등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요즘에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장시간 PC앞에 앉아있는 직장인 등 일반인들도 통증예방을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동탄복합문화센터 헬스장 내에 있는 GX룸에서 진행됐다. 모집 시작 후 30분 만에 정원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특강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의 100%에 가까운 출석률로 참여자들이 자리를 채웠다.


전 국가대표 트레이너이자 현 체육과 교수인 윤효원 교수가 귀에 쏙 들어오는 설명과 지루할 틈이 없는 입담으로 특강의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했다. 강의 내용은 스포츠테이핑의 원리와 효과, 부위별 테이핑 방법, 테이핑 시 주의할 점 등 이론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통한 실습의 과정으로 진행됐고, 질의응답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는 회원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어 스포츠테이핑을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하려는 진지함이 엿보였다. 참여한 한 시민은 “운동을 하다보면 자꾸 욕심을 내어 결국에는 몸이 아파 운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기회에 테이핑 방법을 배워서 부상도 예방하고 운동 후 근육의 통증도 완화시켜 운동 작심삼일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낄만한 특강을 계속 고민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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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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