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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 경기도 평생교육국 평생교육 차원의 생존수영 프로그램 개발 제안

2022년 경기도 평생교육국ㆍ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행정사무감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 수원11) 의원은 8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이화진 국장)ㆍ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권구연 센터장)를 대상으로 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 차원의 생존수영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고 가치중립적인 민주시민교육 실시를 당부했다.


문병근 의원은 전반적으로 민주시민교육 체계가 위축되는 현재 상황에서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비전과 목표가 무엇인지 질의하며 “민주시민교육이 특정 이념에 대한 편향성 논란에서 시민들이 가치중립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은 31개 시군에 풀뿌리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되고 정착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새로운 민주시민교육을 준비하기 위하여 경기도와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생존수영은 물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살아남기 위해 배우는 수영인데 평생교육국이나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생존수영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권구연 센터장은 안전컨설팅 프로그램이나 안전지도자 양성에 치중하고 있어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준비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문 의원은 “생존수영을 교육하는 현장에서는 인력과 인프라가 없어 힘들어하니 평생교육 차원에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민 누구나 생존수영을 배워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생존수영뿐만 아니라 다변화 사회에서 남을 배려하고 법률을 준수하는 살아갈 수 있도록 기초질서교육, 인성교육, 사회성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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