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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수영초, 봉담읍 주민과 함께 만든 문화예술 행사 운영

수영초와 봉담읍이 함께하는 봉담클라쓰 캠프닉(캠핑+피크닉)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 소재 수영초등학교는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이룬 10월 29일 화성시 문화관광교육국장, 봉담읍장, 마을자치센터장 등 봉담읍 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문화예술 행사 '수영초와 함께하는 봉담클라쓰 캠프닉'을 열었다.


수영초등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을 특색활동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등 교육활동을 통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한다.


'수영초등학교'와 '행복한 마을 이야기 공동체' 단체가 공동 주관하여 열린 ‘봉담클라쓰 캠프닉(캠핑+피크닉)’은 학교 운동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가족, 주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험하며, 마을공동체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수영초 교직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및 지역 내 7개 단체와 다양한 마을 예술인들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는 가죽공예, 타일공예, 나만의 석고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의 18개 다양한 체험활동과 마을의 예술인들이 참여한 버블 매직쇼 등 문화예술 공연, 수영초등학교 학생들의 특별 난타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통해 호응을 이끌었다.


고희정 수영초등학교 교장은 “학교는 교육기관임과 동시에 마을의 중심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과 협업하며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라며,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추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봉담읍 마을공동체로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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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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