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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걸포초등학교, 가족과 함께하는‘학부모주최 미니 올림픽’

2022학년도 걸포초등학교 학부모회 활동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 걸포초등학교는 11월 5일 학부모회가 주최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에 신청받아 22팀, 총 103명이 참여하여 교내 강당에서 실시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학부모회 김미선 회장은 “이태원 참사로 유가족에 대한 애도하는 마음으로 식전 축하 행사는 생략하며 경쟁심과 승리욕을 앞세우기보다는 가족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며 가족 간의 협동심을 키우고 더욱 뜨거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 순간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라는 개회사로 시작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어 컬링’ 경기를 주경기로 하여 코너 경기와 이벤트 경기 등 가족애를 키우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실시했다.


16팀이 참가한 컬링 경기 결승전에서는 가족끼리 작전을 세워 고도의 전략과 기술을 펼쳐 짜릿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동계올림픽을 보는 것만큼 재미있다.’,‘응원하는 것만으로도 긴장되고 흥미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걸포초와 MOU를 체결한 신협 김포걸포점에서 ‘신협과 함께하는 윷놀이’ 코너를 진행하여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주었다.

오랜만에 학교 가족 행사로 참여했던 학생들과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한마음 한뜻으로 이야기를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걸포초 학부모회는 “서로 배려하며 질서를 지키는 모습에 감동했으며,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하나 되어 건강하고 안전하게 뜻깊은 날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걸포초등학교 권선란 교장은 “행복이 가득 찬 걸포초등학교 송림마루에 학부모님과 학생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 얼마만 인지 가슴 벅차고 감동적인 순간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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