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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찬바 생태지구, 장안탑 ‘병마용’ 패션쇼 개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세계의 고대 수도 가운데 하나인 시안의 찬바 생태지구 장안탑에서 실시된 패션쇼는 병마용을 역사의 밖으로 꺼내서 신선함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국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쉬샤오핑은 병마용에서 영감을 받아 모델의 헤어스타일을 병마용의 머리 장식에서 본뜬 패션쇼를 선보였다. 실제로 병마용 전사의 얼굴을 잿빛이 아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병마용에는 주색, 분홍, 녹색, 오렌지색, 노란색 등 십여 가지의 색소가 입혀져 있었다. 발굴 이후 환경 변화로 인해 색을 잃은 것이다. 왕홍민 패션쇼 기획은 장안탑 패션쇼가 병마용의 ’원래 색상'을 복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찬흐어강과 바흐어강은 고대 중국 문명을 지켜봐 왔고, 이제는 현대의 모습을 볼 채비를 갖췄다. 시안 동부에 위치한 찬바생태지구는 2004년 9월 설립됐으며 그 계획된 넓이는 129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 중국 북서부의 첫 생태지구, 국가물생태계보호 및 복원시연지대, 국가녹색생태 시연지대다. 지난 15년 동안 지속적인 통제를 통해 찬바생태지구는 물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학적 사례’가 되어 글로벌 친환경 개발에 ‘중국의 지혜’로서 기여하고 있다.

한때 세계 역사에 빛났던 위대한 도시로서, 시안은 오늘날 깊은 역사와 문화적 연관을 갖춘 현대적이고 개방적이며 패셔너블한 친환경 생태 도시가 됐다. 국제 전시컨벤션 지구 설립을 계획 중인 시안 찬바 생태지구는 생태화, 국제화, 지능화를 통합한 전시컨벤션 단지인 실크로드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건설 중이다. 이 센터는 전시, 콘퍼런스, 일대일로 국가와 지역, 도시 간 거래 및 교환을 촉진하는 포괄적 플랫폼을 제공하여 국제 협력과 개방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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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처형 강제추행 혐의까지? 선우은숙 소송 제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선우은숙(65)과 유영재(61)의 '스피드 재혼--> 스피드 이혼'으로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에는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71)를 강제추행했다는 소식이 일파만파 퍼져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선우은숙 친언니의 눈물…유영재 용서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친언니가 제부인 유영재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했으며, 그 성추행의 수준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진행자 이진호는 "이 내용들이 가족들 간에는 비밀이었다. 언니가 70살이 넘은 노년에 자녀들과 가족들이 다 있을 것 아니냐. 본인이 당한 일이지만 부끄럽다는 생각에 감추고 있었다. 그러나 동생의 이혼을 빨리 끝내기 위해 얘기를 한 거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언니에게 이 놀라운 피해사실을 직접 듣고 까무라쳤다. 그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일사천리로 이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평소 집안에서는 거의 벗고 지내는 유영재 때문에 별도의 가사도우미를 쓸 수가 없어, 친언니에게 유영재의 삼시세끼를 차려주는 등 가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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