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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햇살마루도서관, ‘브라보 마이 라이프’

중년들의 이름찾기를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햇살마루도서관은 5월부터 오는 7월말까지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10회차로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통해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햇살마루도서관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수많은 권리와 책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중년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다양한 변화 속에서 자신을 찾아갈 수 있는 인생지표를 정립하고, 심리학과 중년 여행, 죽음 공부를 연계해 삶의 동기를 부여한다.

1차 주제는 “어른으로 산다는 것”이며, ‘중년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다’의 저자이며, 한세대학교 상담센터장 김희수 교수의 나의 인생연대기와 버킷리스트 작성이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과거를 되돌아 보고 현재를 점검하고 내 남은 생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미래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생애무지개 그래프를 통해 현재의 역할과 이상적인 역할 분배로 자기이해를 하며 내 삶을 행복한 삶이 되도록 한다.

 

1차 탐방지는 용인 화운사 템플 북스테이를 통해 시로 마음을 다스리고, 손이 가는대로 그리는 그림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2차 주제는 “중년 여행”이다. ‘중년독서’의 저자로 400여 도시를 여행한 여행가 이지상 작가가 말하는 중년의 여행법과 독서법을 배운다.

 

2차 탐방은 “너의 이름은” 이라는 주제로 박석근 소장과 화성 우리꽃 식물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3차 주제는 “나의 엔딩영상 제작기”로 죽음학의 권위자 최준식 교수의 ‘너무 늦기 전에 웰다잉’ 강연을 시작으로 뉴미디어교육연구소 대표이며 한국소셜미디어대학 권미용 교수의 엔딩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포함한 제2의 사춘기 중년을 잘 보내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1차 주제 강연과 탐방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중년이라는 나이가 책임도 많고, 권리도 많은데 나 자신을 돌아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인생의 중반에 나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내 미래를 내 스스로 기획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북스테이에서 ‘엄마’라는 시를 읽고 소감을 나누는 동안 울컥하는 감정이 올라왔다. 어른도 때론 위로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하며 남은 인문학 강연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1차는 마감됐으며 2차는 5월 27일 9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평생교육’ 도서관문화강좌 신청하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차수별 신청기간은 다르며, 사전독서와 강연에 참석한 이용자들은 탐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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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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