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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폭염구급대 운영

11개 관서 79개 폭염구급대, 얼음조끼 등 폭염장비 9종 4,961점 갖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5월 중순부터 오는 9월 말까지 경기북부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인재 본부장은 북부 11개 소방서 79개 구급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차량에 얼음조끼 등 9종 5천여 점의 폭염장비와 응급물품을 비치하는 한편, 폭염구급차 부재를 대비해 예비출동대도 지정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8년에도 경기북부 폭염구급대를 운영,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으로 온열질환자 127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이를 질환 유형별로 살펴보면, 열탈진이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24명, 열실신 21명 순으로 확인됐다.

발생시간대는 오후 3시~6시 사이에 4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오후 12시~3시 사이가 29명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정재현 구급팀장은 “올 여름에도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환자를 즉시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 옮긴 후 젖은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춘 다음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행동요령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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