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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아니라더니 어느새 카카오 조수용 대표와 비밀결혼... 팟캐스트에서 만나 2년 열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가수 겸 모델 박지윤(38)이 여덟살 연상의 카카오 조수용(45) 공동대표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카카오 관계자에 따르면 조수용 대표는 박지윤과 지난달 말 가족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1982년생인 박지윤은 12살 때부터 하이틴 잡지 모델을 시작으로 1994년 해태제과 광고 모델로 발탁, 1994년 SBS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에서 드라마 아역 연기자로 활동해 두각을 드러냈다.

 

1997년 로커스트의 곡을 리메이크한 〈하늘색 꿈〉으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2000년 4집을 준비하면서 JYP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박진영의 프로듀서로 가수로 데뷔, 독특한 창법과 요염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곡 '성인식'이 엄청난 히트를 하면서 인기 아이돌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2003년 초에 나온 6집 《Woo~ Twenty One》이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며 19금 판정을 받아 완전히 실패했고, 이로 인해 JYP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후에는 별다른 활동 없이 약 6년간의 휴식기를 가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현재는 배우, 가수, 사진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1974년생으로 박지윤 보다 여덟살 연상인 조수용 대표는 앞서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이혼했고, 슬하에 2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 대표는 1999년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 학사·석사 과정을 마치고, 프리챌 디자인 센터장, 네이버 디자인을 했고 2010년까지 NHN 마케팅 총괄 이사 등을 역임했다. 마지막 프로젝트로 NHN사옥 그린팩토리 건축을 총괄했다.


NHN을 나와 2010년 12월 주식회사 JOH(제이오에이치)를 설립했고, 광고없는 월간지 '매거진B'를 창간했으며, 2012년 7월 건강식당 '일호식' 을 2013년 4월 아메리칸 다이닝 '세컨드 키친'을 개업하는 등 사업가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2016년 카카오 브랜드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되었고 2018년 3월 여민수 대표와 함께 카카오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되었다.

박지윤 측은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에 함께 하며 친분을 쌓은 후 문화 예술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계기로 가까워 졌고 연인으로 발전, 2년여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당시 두 사람의 기류에 열애 보도가 나온 적이 있었지만, 두 사람은 극구 부인했다.

 


한편 박지윤이 지난 2012년 2월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해 6년 동안의 공백기를 가진 이유로 가짜뉴스 '연예계 X파일'의 희생양이 됐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던 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

 

루머의 내용은 박지윤이 나이 많은 고위 간부층과 스킨십을 하다가 X을 쌋다는 것.

 

박지윤은 아직도 자신의 연관 검색어에 그와 관련된 내용이 있다며 "이 루머를 생각하면 저절로 욕이 나온다. 여자로서 가장 치욕스러운 루머였다"라고 강조했다.


박지윤은 당시 이니셜로 된 X파일에서 갑자기 루머의 주인공이 박지윤이란 얘기로 확산되어 "처음엔 황당해 무시했는데 계속 침묵하니까 사람들이 사실로 받아들이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지윤은 "이 사건 이후로 반항심이 생겨 막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몇 달간마셨다"며 "노래를 그만 둬야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괴로웠다"고 6년 동안의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설명했다.

박지윤은 소속사에서 왜 해명하지 않았냐는 MC의 질문에 "그냥 놔두면 없어지는데 나와서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더 알게 된다고 가만히 있으라고 해 어쩔 수 없었다"며 "소속사와의 갈등 문제까지 겹쳐 대인기피증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라고 당시의 상태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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