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통해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청렴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여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 공직자 청렴교육'을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시 전체 공직자 2,497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종합복지관(9일~16일), 시청대강당(17일~18일), 모두누림센터(19일)에서 총 6회 공직자 청렴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청렴강사로 활동 중인 김정현 강사와 이지문 강사를 초빙하여 ▼사례로 풀어보는 청탁금지법 및 주요개념,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개정사항(2018.12.24. 개정), ▼공익신고자 보호법 및 부패신고,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갑질의 개념 및 행위 유형, 감독기관 출장 시 부당지원 행위 개념 및 유형) 등의 강연을 들었다. 

아울러 화성시는 6월 중으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인·허가 담당 공직자 대상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며,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청렴의 날을 비롯해 1부서 1청렴 실천과제 운영,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청렴활동 평가 및 인센티브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열 감사관은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공직자 청렴의식 높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