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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부동산 의혹'에 맞서 화성시장 예비후보 등록

“4년의 성장 경험·노하우 힘 발휘할 때”
“시민 여러분과 함께 뿌린 씨앗을 키워 알찬 열매로 돌려드리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8일 화성시장 예비후보 4인의 합동기자회견에서 불거진 서철모 화성시장에 대한 편법증여, 명의신탁 등의 의혹 제기에 대하여 공개토론을 제안한 서철모 시장이 20일 SNS에 ‘화성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하며’라는 글을 게재해 본격 재선 행보에 나섰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저는 4년 전 화성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화성시장으로 선택된 뒤 ‘행복한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밝혔다.

 

이어 “4년 동안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다. 성과가 그대로 이어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시행착오 없이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뿌린 씨앗을 키워 알찬 열매로 돌려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 시장은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첫발 ▲수도권 최초 무상교통 시행 : 버스공영제도 도입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추진 : 출생지원금, 입학축하금, 중·고등 교복지원금 신설 ▲동탄신도시에 이은 진안과 봉담의 택지개발 준비 ▲병점 등 원도심 활성화 계획 초안 준비 ▲광역교통망 확충 : 향남, 남양 등 권역별 거점 성장 초석 마련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전국 최대 규모의 예산 지원 ▲전국 최대 규모인 7,616억원의 지역화폐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화성산업진흥원 설립 : 해외산업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상담회 개최 ▲에너지 복지 확대 : 도시가스 보급 등 굵직한 사안을 4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서 시장은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는 시민의 생존권인 동시에 화성시의 자존심”이라며 “원점 재검토를 통하여 소통과 참여의 민주주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화성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한 계획도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사통팔달의 화성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대중교통 강화 관련 주요 추진 계획은 ▲신분당선과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신안산선 남양 향남 연장, ▲GTX-C 노선 병점 연장, ▲병점역 복합환승센터와 동탄환승센터 건립, ▲동탄-인덕원선 적기 개통, ▲1호선 병점에서 동탄역 연장, ▲솔빛나루역 신설, ▲GTX-A 적기 개통,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적기 추진, ▲동탄트램 적기 완공 등이다.

 

서철모 시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관련해서는 “체계적인 돌봄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학부모들이 체감하고 인정하는 ‘아이키우기 참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 시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토론으로 화성의 미래를 열겠다. 해오던 것을 더욱 튼튼하게 이어나가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겠다. 모든 것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나가겠다”며 “이것이 제가 지켜온 꿈이고, 지금까지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이고, 앞으로 화성이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하,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의 예비후보 등록의 뜻 전문


저는 오늘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4년 전 화성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화성시장으로 선택된 뒤 ‘행복한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4년 동안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습니다. 성과가 그대로 이어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시행착오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뿌린 씨앗을 키워 알찬 열매로 돌려드리겠습니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의 특례시를 바라보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입니다. 지난 4년 균형과 조화를 위해 애썼습니다.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동탄신도시에 이은 진안과 봉담의 택지개발을 준비하고 있고 병점과 같은 원도심 활성화 계획도 오랜 논의 끝에 초안을 잡았습니다.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향남, 남양 등 권역별 거점이 성장할 초석을 다졌습니다.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지역에 가스를 보급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가 힘을 발휘할 때입니다.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는 시민의 생존권인 동시에 화성시의 자존심입니다. 원점 재검토를 통하여 소통과 참여의 민주주의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화성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통이었습니다. 수도권 최초로 무상교통을 시행했고 버스공영제도를 도입했으며, 서울행 버스도 대폭 늘렸습니다.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신분당선과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신안산선 남양 향남 연장, GTX-C 노선 병점 연장, 병점역 복합환승센터와 동탄환승센터 건립, 동탄-인덕원선 적기 개통, 1호선 병점에서 동탄역 연장, 솔빛나루역 신설, GTX-A 적기 개통,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적기 추진, 동탄트램 적기 완공을 추진하여 건설에 주력하여 사통팔달의 화성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67개 신설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1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신설하고 확대하겠습니다.

 

4년 전 4개였던 공동육아나눔터를 11개로 늘렸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출생지원금, 입학축하금, 중·고등 교복지원금을 신설했습니다.

 

체계적인 돌봄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학부모들이 체감하고 인정하는 ‘아이키우기 참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첨단기업도시를 지향하여 화성산업진흥원을 설립하였고 화성 상공회의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외산업박람회 참가 지원은 물론 화성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을 계속해서 육성 지원하여 명실상부한 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에서 고용률 1위를 달성했으며 4년 연속 취업자수와 상용근로자수가 증가했습니다. 공공일자리를 4년 전에 비해 3배 늘렸습니다. 중단 없이 이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전국 최대규모의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7,616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혁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화성시는 눈부시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입니다. 1인당 지역총생산이 전국 최고 수준이고 시의 재정이 3조4천억에 이르는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입니다. 또한 1인당 사회복지예산이 강남구의 두 배가 되는,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톱10’에 드는 도시입니다.   


화성의 영광, 화성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저는 시민 여러분과의 대화와 토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했으며, 지역회의, 온라인정책자문단을 신설하여 성과를 냈습니다.  
화성시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 종합경쟁력 5년 연속 1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청렴대상 우수기관 선정, 다산목민대상 수상, 아동친화도시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 국가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대통령상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소통과 토론으로 화성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해오던 것을 더욱 튼튼하게 이어나가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든 것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지켜온 꿈이고, 지금까지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이고, 앞으로 화성이 나아가야 할 미래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4월 19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 서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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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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