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송정동행정복지센터는 ‘벌원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만든 손수 만든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 150매와 학교 로비에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해 모은 일회용 마스크 850매,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지난 4일 기탁했다고 전했다. 전재현 송정동장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부족으로 개인방역에 취약한 사람이 없도록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공구전문업체 ㈜보성스파나가 150만원 상당의 항균마스크 500개를 제작·기탁했다. 안중읍에 따르면 ㈜보성스파나의 김순구 대표와 직원은 4일 평택시 안중읍을 방문해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항균마스크 500개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보성스파나 김순구대표는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 됨에 따라 감염병에 취학한 지역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우들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마스크를 우리 이웃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셔서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대장 안중읍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탁해주신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런 소중한 나눔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가 다시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3일 용인시 강원도민회 관계자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승봉수 용인시 강원도민회장은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적지 않은데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이 같은 도움이 이재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과 원삼면은 지난 25일 지역 단체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이웃들을 돕는 성품과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동체육회는 수해 피해 가구에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소형 가전제품을 기탁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큰 수해를 당해 상심한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밥솥과 청소기 등 소형 가전제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원삼면에선 이날 원삼중 12회 동창회 임원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동창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해까지 입은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동창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