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광주시 키다리 수호천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 환우들의 질환 극복 및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상시 진행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갖는다.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광주시청 희망복지과 및 읍·면·동을 통해 신청서 작성 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액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대상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인 광주시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희망찬 광주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4일 ‘도시환경위원회와 함께하는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은 올바른 마스크 폐기 방법을 선창하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후창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마스크의 귀걸이를 제거할 것을 거듭 다짐했다. 장 위원장은 먼저 사용한 마스크의 귀걸이를 가위로 잘라 종량제 봉투에 분리 배출한 후 손소독제를 사용해 손을 깨끗이 닦는 방식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마스크를 안전하게 폐기하는 방법은 ▼마스크 귀걸이를 가위로 반으로 자르기, ▼마스크를 버린 종량제봉투는 단단히 묶어서 버리기, ▼마스크를 올바르게 폐기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씻기 순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전례가 없는 위기의 상황에서 사람과 동물이 공생하려면 야생동물에게도 작은 배려가 필요한데, 바다에 버려진 마스크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다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야생동물과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이 오프라인을 넘어 유튜브, SNS 등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 수원시는 마스크를 쓴 시민들 사진을 활용하고 SNS 프로필 사진 변경 이벤트를 하는 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마스크가 답이다’를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마스크를 쓰며 웃는 시민들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수원시민 1332명이 보내준 마스크 착용 사진과 함께 “코로나19를 힘차게 이겨내는 수원사람들의 수퍼 서포트 수원을 지키는 ‘수퍼휴먼’은 바로 당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의 클럽 송인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이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수원시는 이번 홍보영상을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은 물론 SNS, 시내 주요 LED 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각종 영상매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대표 SNS에서는 오는 9월 6일까지 ‘카카오톡 프사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 대표 SNS에서 ‘‘마스크가 답이다’ 챌린지에 동참해 주세요’ 게시물을 찾아 첨부된 이미지를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새마을회는 28일 의왕역 앞에서 ‘마스크 착용 생활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전 7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김용란 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를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지사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도내 31개 시·군 새마을회가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의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격려하며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추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