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관내 초등학교 7개교(송탄3, 평택2, 안중2)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14주간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비만 예방 사업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및 실습과 놀이 체육 및 키 크기 요가로 이루어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신체 계측과 효과평가 설문을 통해 비만도와 건강행태 변화를 평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2024년 사업 운영 결과 사업 참여 후 아동의 비만군 비율이 28.1%에서 26.9%로 약 1.2% 감소했으며, 하루 1시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아동의 비율이 10.1% 증가, 채소 섭취 비율 10% 증가 등의 효과적인 생활 습관 개선을 보였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갈수록 비만율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시민을 ‘신중년’으로 규정하고, 이들이 은퇴 전후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일자리 및 사회공헌 활동 연계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해영 의원은 “우리나라는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섰고, 2025년에는 20.6%에 이를 전망”이라며, “특히 신중년은‘낀 세대’, ‘위기의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을 시사하는 수식어가 따르는 집단으로, 노부모와 성인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이중 부담, 조기 퇴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여전히 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분당구 내 오피스텔 거주 노인들의 실태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성남시의 대책이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오피스텔 거주 노인들도 분당구민인데, 성남시 행정은 이들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최근 열린 성남시의회 회의에서 분당구청장을 상대로 "분당구의 오피스텔 세대 수와 거주 노인 인구가 몇 명인지 아느냐"고 질의했으나, 담당자는 "정확한 자료가 없다"며 답변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오피스텔 거주자들도 분당구민이지만, 성남시는 이들에 대한 기본적인 실태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공동주택의 경우 법적 기준에 따라 경로당 설치 및 지원이 이뤄지지만, 오피스텔 거주 노인들은 사실상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행정력이 이들에게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오피스텔 거주 노인들을 위해 임차 경로당 설치를 추진했으나, 분당구 사회복지과는 "오피스텔에 경로당을 둘 수 있다는 규정은 있지만, 설치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은 없다"며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이 3월 18일, 안성 용화정사로부터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을 위한 쌀 500kg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용화정사 정재선 선덕법사와 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부된 쌀은 안성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통해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선 선덕법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가섭 관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후원을 이어가 주시는 용화정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화정사는 수년간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정기적으로 쌀과 식료품을 기부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K-방위산업체 매치업 직무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내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전문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와 중장년 내일센터가 협업해 개설했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교육 일정은 4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40세부터 55세까지의 중장년층으로, 방위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가자는 방위산업 직무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4월 8일에 진행되는 직무교육 및 현장 실습에서는 방위산업체의 실제 근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삼양컴텍의 취업 기회가 주어지며,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희 센터장은 “2024년에 이어 ‘K-방위산업체 매치업 직무교육’이 베이비부머 세대가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살려 방위산업 분야에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보건소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건강 분야인 ‘통합건강돌봄사업’을 운영하며 전국 시·군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수원시 등 7개 보건소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소사보건소를 방문해 부천시의 통합돌봄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부천시 돌봄지원과로부터 통합지원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부천시보건소가 추진 중인 ‘통합건강돌봄사업’ 운영 현황과 민간의료기관, 복지 전담 부서와의 연계 내용,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부천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부천시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합건강돌봄센터 내 전문가팀(간호사, 치과위생사, 운동지도사)의 방문 건강서비스 제공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방문 진료 서비스 연계 △방문간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방문간호 서비스 연계 △재택의료센터, 치매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기타 보건·의료사업과의 연계를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찾아가는 저소득 홀몸노인 생신축하(“내 생에 가장 행복한 날”) 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저소득 홀몸노인 생신 축하 사업은 권선2동 2025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매월 생신을 맞이한 홀몸노인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생신 이벤트와 함께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하는 사업이다. 3월부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후원받은 생신 케이크와 혈당, 혈압체크를 통한 건강관리, 주민자치센터 기타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연주가 어우러져 꽃피는 봄날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날씨가 풀리면 동네 산책을 자주 나가려고 운동화가 필요했는데 마침 선물해 주시고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새신을 신고 건강한 봄날을 보내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영두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 간의 교류가 적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함께 나누며 축하의 자리를 갖게 되어 보람 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시흥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돌봄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센터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들에게 7대 단기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식사지원, 주거안전,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서비스(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편의)를 지원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면 욕구 상황에 따라 즉시 출동하고 3일 이내에 적절한 기관에 연계해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정왕본동 돌봄SOS센터의 동행돌봄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거동조차 불편해 혼자 막막했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었고, 담당자와 제공기관에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어르신은 최근 낙상사고로 팔이 골절되고 고관절을 다쳐 통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정왕본동 돌봄SOS센터의 신속한 동행돌봄지원으로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아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다. 박래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9일 화성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홍보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치매를 앓고 있는 94세 할머니와 손녀의 일상을 기록한 유튜브 채널 ‘롱롱TV’ 운영자인 김영롱 작가가 함께했다. 김성중 부지사와 김영롱 작가는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식사와 간단한 신체 활동을 보조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입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봉사활동과 함께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안내하며 간병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 사업은 입원으로 간병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의 복지 정책으로, 간병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됐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직접 어르신들을 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사업이 정부차원의 간병비 지원 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9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도·시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관계자 80여 명과 함께 네트워크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시군 협력체계를 강화해 베이비부머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황인선 작가의 ‘기획 일류 조직을 만드는 머리깨기’ 특강과 행복캠퍼스 우수사례 및 사업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활동 공간(수원, 고양, 안산, 화성, 군포, 안성, 양주)과 ‘상담-교육-활동-일자리 연계’의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道 직접형, 거점형, 시·군 자율형으로 구분되며, 지난해 26,589명의 참여자가 행복캠퍼스를 이용했다. 주요 사업 성과로는 道 직접형 행복캠퍼스의 ‘시군 찾아가는 교육’이 있다. 도는 행복캠퍼스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작년 10월과 11월 연천, 과천, 하남, 평택, 부천 등 5개 시군을 찾아 418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15개 과정을 운영했다. 참석자의 이목을 끈 우수사례로는 안성시 거점형 행복캠퍼스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연계’가 있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