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국민들이 가장 시급히 바라는 경제 활성화를 실천하고 싶습니다. 싸우는 국회에서 경제 활성화 국회로 바꾸는 것이 꼭 당선돼 실천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창성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수원시갑, 장안)이 밝힌 포부 중 하나다. 이창성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다면 두 가지를 꼭 실천하고 싶다”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영유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부하는 시설에 필요한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특별법’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주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경제 전문가’다.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을 졸업했고, SK그룹 근무 등 30년간 산업현장 실무 경험이 있고, 목원대학교 교수로 4차산업혁명 융합기술을 연구했다. 이번 선거에 나서며 시민들에게 제시한 대표 슬로건은 “장안구, 경제부터 살리겠습니다. 바꾸면 확 바뀝니다”이다. 이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는 ▲북수원 인근에 4차산업혁명 핵심융합기술 첨단연구개발 단지 조성 ▲신분당선 복선, 신수원선 조기 착공 및 개통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망인 ‘마켓 플랫폼’ 시스템 구축 ▲수원화성 컨텐츠화 : 수원을 1천만 관광도시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로나19는 만만찮은 상대였다. 최초의 중국발 위험을 관리하며 한숨을 돌릴 새도 없이 대구에서 종교집단 중심의 확산이 눈덩이처럼 불었고, 이제는 해외유입 사례가 늘어 또다시 긴장 사태가 길어지는 추세다.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는 새로운 위기 요인을 맞닥뜨릴 때마다 적절한 대응 방안을 찾아내며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고안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 고위험군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야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수원시의 노력은 타 지자체는 물론 국가의 정책에도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위험 관리방안을 벤치마킹하려는 다른 시군의 문의가 잇따르며 수원시가 코로나19 대응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지난 3월8일 이탈리아 등을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원-17번 확진자 이후 31일 오전 10시 수원-41번 확진자까지 수원시에서는 총 25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이 중 해외 입국자 또는 그 가족이 23명이다. 지난 3주간 수원의 확진자 90% 이상이 해외 입국자에서 유입된 것이다. 수원시는 일차적으로 공항에서 검역소를 거치지만 무증상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미래통합당 김은혜 후보(성남시 분당구갑)는 28일 분당구 서현로 170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당 판교를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교육·보육 분야 핵심 공약들을 제시하며, 대치동 1타 강사를 분당으로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대치동 1타 강사를 활용한 ‘분당형 온라인 명품강의 플랫폼’을 통해 분당 거주 학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하고 학원강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우수한 학교 교사들과도 연계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사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끝난 후 아이들에 대한 보완 교육”이라며 “사교육비를 절감하면서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편차를 줄여보겠다는 바램을 공약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판교동에 위치한 유휴 특목고 부지를 활용해 국제화 중·고교를 유치하고, 지역민을 우선 선발되도록 하는 조건을 걸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관내 유치원의 영어유치원화도 공약 중 하나다. 영어조기교육을 위한 관내 유치원 원어민교사 채용 지원책도 마련해 영어유치원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공보육 강화 방안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교육과 보육의 문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분당은 제 삶의 터전이자 내 아이의 고향입니다. 누구보다도 분당을 잘 알고, 사랑하며 앞으로의 행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분당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함께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민수 후보(성남시 분당구을)의 다짐이다. 김 후보는 ‘분당 토박이’다. 1995년 분당신도시에 초기에 전입했다. 대학교 때 분당에서 창업한 회사를 18번째 운영하고 있고 있는 한 기업의 대표이기도 하다. 분당에서 4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행복한 다둥이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 후보는 스스로의 장점을 ‘참신함’과 창업가의 특징인 ‘혁신성’,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꼽았다.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품격도시 분당 젊음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43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분당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안을 풀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 ▲노후주택 문제 해결 등 지역 맞춤형 주거 정책 : 명품주거도시 분당의 명성 이어가기 ▲분당을 미래인재육성 교육도시로 조성 : 시대에 뒤떨어진 불공정한 입시제도 개혁 ▲분당을 사통팔달 미래 교통도시로 조성 등이다. 김 후보는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 중앙대학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저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냈기에 힘이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바로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그 힘과 네트워크로 낙후된 중원의 새로운 발전, 새 역사를 쓰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성남시 중원구)가 필승의 각오다. 윤 후보는 “중원은 지난 16년 동안 정체돼 있고, 새로운 발전이 없었다”고 진단하며 낙후된 중원의 발전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이뤄낼 인물은 ‘윤영찬’임을 자부했다. 이번 선거에서 윤 후보가 내건 슬로건은 ‘해내는 사람, 경험이 다릅니다. 계획이 다릅니다’이다.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다양한 지역 현안을 반드시 풀어내겠다는 능력과 자신감의 표현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대원천 복원을 통한 새로운 길 구축 ▲중원구를 중심으로 한 철도 교통망 확정 : 신사~위래선 연장선, 모란과 판교를 잇는 8호선 연장선, ‘수광선’ 노선에 도촌 여수역을 반드시 신설, 성남1호 트램 ▲성남 하이테크벨리의 정부 추진 스마트산업단지 지정 등을 약속했다. 특히 윤 후보는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전혀 반성이 없는 점을 꼬집으며 4.15총선의 성격을 ‘야당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고한 제2차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그 인프라 중 하나는 전국 최초의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다.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소리울도서관은 악기대여와 도서를 대출하고 전시된 악기들을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악기 전문 도서관으로 국악기 및 세계악기 240여 종의 다양한 악기들을 보다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악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악기전시·체험관에서는 사전예약자와 당일 방문자 모두에게 악기 큐레이션 서비스를 평일 세 차례 운영 중이다. 악기 전시·체험관을 통해 악기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배우고 싶은 악기가 있다면 장르별 악기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산 시민에 한해 일정 대여료를 내고 악기를 빌릴 수 있다. 소리울도서관 개관 이후, 다양한 악기를 접하고 배우면서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음악예술교육 및 음악에 대해 접어둔 꿈을 다시 펼치는 시민들이 생기고 있다. 그 배경에는 소리울도서관의 음악실기강좌, 시민참여학교, 청소년 만능뮤지션 기획단, 음악동아리활동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백혜련 의원이 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한다. “신분당선 연장선 예타 통과 경험과 네트워크로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고, 서수원을 지속가능한 힐링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수원시을)의 다짐이다. 4년 전 “백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던 백혜련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구간) 예타 통과 ▲서수원종합병원 유치 ▲군공항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법(군소음법) 국회 통과 등 굵직굵직한 결실을 맺었다. 백 후보는 자신만의 강점을 “신분당선 예타 통과를 해내면서 갖게 된 노하우, 그리고 강력한 네트워크”으로 꼽았다. 특히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 경기도, 수원시와 같은 여당이라는 네크워크가 가장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 후보는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을 주민들께서 객관적으로 평가해주시고 믿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신분당선 조속 착공, 구운역 신설 ▲당수지구 내 초등학교·중학교, 문화체육 주민편의시설 설립 ▲지속가능한 힐링도시 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팔달의 경제를 살리고 기울어져가는 나라를 다시 세우겠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용남 후보(수원시병, 팔달구)가 유권자들에게 한 다짐이다. 김 후보는 자신만의 장점으로 ‘업무추진능력’,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활동’을 꼽았다. 특히 팔달경찰선 신설 문제와 관련해 김 후보는 “2014년 7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들어가서 1년 만에 팔달경찰서 유치 확정을 했다”며, “2016년에 낙선한 이후에 건립사업을 제대로 책임지고 추진할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4년이 지난 지금 첫 삽도 못 뜨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제가 다시 국회로 진출을 한다면, 애초에 제가 시작했고 제가 따냈던 사업이므로 책임지고 조속한 시일 내에 팔달경찰서가 문을 열어서 팔달구민들이 보다 안전한 치안 상황 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선거에 김 후보가 내세운 대표 슬로건은 ‘망가진 경제, 무능한 정치, 확 바꾸겠습니다’이다. 김 후보는 “팔달구를 포함한 수원시의 취약점은 산업기반이 약하다는 것”이라고 진단하며, 관련된 대표 공약으로 ▲한옥호텔과 한옥타운 만들어 체류형 관광타운 조성 ▲경기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천 마스크 하나로 충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착한마스크 나눔’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SNS를 통해 “지난 13일, 시내 골목 어귀에 있는 한 약국에서 샀던 ’공적 마스크‘ 2개. 제 가방에 넣어두고 다니면서 꼭 필요한 분께 드리려고 했는데 좀처럼 기회를 찾지 못했다”며, “오늘 오후, 우리시의 보건소 직원들 격려차 나가는 길에 시청 로비에 설치된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 자율교환대에 들러 ‘천 마스크’ 1개와 바꾸었다”고 밝혔다. ‘착한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어진 보건용 마스크를 취약계층이나 의료인에게 양보하는 캠페인이다. 수원시가 지난 16일부터 펼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진이나 취약계층 등에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는 대신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천 마스크를 가져가는 1대1 교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염 시장은 “이러한 ‘천 마스크’ 제작에 지금까지 우리시 자원봉사자 730여 분이 마음을 모아 주시고 계시다”면서 “재봉틀이 있는 분은 자택에서, 또는 우리시 자원봉사센터 공동작업터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25일 자신의 SNS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세계방역포럼’ 개최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끈다.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화성이 ‘세계방역포럼’의 최적지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경기 김포에서 경남 양산으로 옮기신 김두관 의원이 ‘세계방역포럼’을 제안하셨다"며 문대통령에게 요청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세계가 대한민국의 방역능력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세계방역포럼’의 제안을 환영하며, 준비할 여건과 조건을 갖춘 최적지는 바로 화성시'라고 서 시장은 강조했다. 또한 "뉴스에서 보셨겠지만 어제 미국대통령도 우리에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했다 한다. 스페인 총리도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협력을 부탁했다 한다. 다른 많은 세계 지도자분들도 요청했다"며 "지금이 ‘세계방역포럼’을 우리 대한민국이 주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우리 화성시는 농촌, 어촌, 구도심, 신도심이 있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다. 이는 화성시가 세계의 축소판이라는 것을 나타낸다"며 "또한, 우리 화성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향남제약단지’가 있으며 제약회사가 집중돼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