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호주 NIET 교육재단과 해외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등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와 트로이 유(Troy Yue) NIET CEO, 케이 갠리(Kay Ganley) 이사회 의장 등 호주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테파니 헌터(Stephanie Hunter)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국제협력담당관 등도 참석해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NIET 교육재단 산하 3개 대학(Charlton Brown College, Rose Business College, NIET College)에 우수 학생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입학과 장학금 혜택 등을 받는다. 특히, 호텔 비즈니스 전공 희망자는 NIET 협력 대학인 SCU(Southern Cross University)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NIET 교육재단은 호주 교육부 승인을 받은 직업 교육 훈련 기관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을 비롯한 글로벌 진로 진학, 취업을 희망하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8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종강식 ‘동화 같은 날’을 열었다. ‘동(아리의) 화(려한 마지막 마법) 같은 날’은 다문화가족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종강식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동아리 회원과 센터 직원, 수원시 공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리 활동 보고회, 체험 부스 운영, 동아리 공연, 상장 수여식,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다문화가족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다네 식당(다국적 음식문화 체험) ▲가희(가야금 연주 배우기) ▲그린 어스(환경정화 활동) ▲레인보우쿨(우쿨렐레 연주, 버스킹) 등 6개 동아리, 다문화 동아리 회원 60여 명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다문화가족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원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흥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1월 24일 라오스 현지로 나눔봉사를 떠났다. 이번 봉사여행은 여흥동 마을 통장들이 라오스 주민들에게 환경정화 활동 및 나눔 봉사를 통해 라오스 현지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또한 지난 11월 27일에는 라오스 방비엥 빡뽁초등학교에 방문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했으며, 유창훈 홍문1통장은 축구공 3개, 백명옥 점봉5통장은 초코파이 4box와 옷과 신발을 나누었고, 그 외에도 노트, 필기류 등 문구류 등을 기부하여 학생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선사했다. 여흥동 통장협의회 윤영호 협의회장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항상 앞서서 봉사해 주시며 모범을 보이는 여흥동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행복한 여흥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식품 안전 정보를 교류하고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인포산(INFOSAN)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인포산 국제회의는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국가 간 신속한 정보공유로 위해식품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2년부터 식약처가 주최하고 있으며, 이번 10차 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싱가포르, 일본 등 26개국 약 50명이 참석하고 대면 방식과 실시간 화상회의로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괌, 피지 등 서태평양 지역의 9개 국가가 처음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안전 분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날에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희라 식약처 위해정보과장이 아시아 INFOSAN 강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WHO 인포산 사무국에서 2024년 인포산의 활동 성과 등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2024년 4분기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시정 참여를 위한 자문기구이자 의사를 대변하는 기구로 2016년 8월에 공식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8월 새롭게 구성된 총 12개국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출신국을 대표해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국적별로 중국 2명, 일본 1명, 베트남 1명, 타지키스탄 1명, 몽골 1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1명, 방글라데시 1명, 캄보디아 1명, 태국 1명, 네팔 1명이다.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교육 및 돌봄 △일상생활 지원 △경제활동 및 자립, 3개 분과별 논의를 통해 관련 분야 시책을 제안하고 개선 방향을 관련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에는 5만 8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부천시 인구 대비 약 7.3%로 매년 꾸준히 증가 중이다. 이에 부천시는 외국인 주민 관련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수원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 111CM의 기획 전시로‘콜라주와 아카이브’주제를 가지고"LINK : Contemporary Changes in Space “연결 : 동시대 공간의 변화”"12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수원의 근대산업의 부흥을 이끌었던 구(舊)수원연초제조창에 대한 아카이브와, 동시대 현대사를 보여줄 수 있는 스페인 국적 작가의 콜라주(Collage) 작품을 통해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연결된 장소에 대한 예술적 해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첫 번째"연결 : 동시대 공간의 변화_콜라주 展"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콜라주(Collage) 작가로 1) 조셉 로이 둘세(Josep Roy Dulcet)의 12점의 원화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조셉 로이 둘세(Josep Roy Dulcet)는 위트 있고 창의적인 작가로 일상속 재료를 자르고, 붙이고, 겹쳐가며 콜라주 작업을한 세계적인 예술가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연희 큐레이터는 입체파에서 시작된 콜라주(Collage)는 각각의 재료가 만나 새로운 객체를 만들고 기존 텍스트에서 어느 부분이나 전체를 빌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베트남 이주민 지원단체와 함께 ‘소래찬 김장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김장 체험과 기부 활동을 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 다문화 가정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청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된 김장 체험은 다문화 여성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다문화 가정 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공단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이번 김장 한마당도 공단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활동”이라고 말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김장 행사는 지역 사회와 다문화 가정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6일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 협의회, 경기도외국인 인권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증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장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김용국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 협의회장,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 협의회는 도내 10여 개의 외국인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하나의 협의회로 구성된 조직으로, 의료와 생활상담, 다문화 인재 양성 등 외국인 이주민의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인권 상담을 비롯해 차별금지를 위한 권리 구제 방안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법률·노무 관련 자문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 인권 향상을 위한 시책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으로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증진을 통해 이들의 농촌 적응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축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각 기관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G7 외교장관회의(11.25.-26., 이탈리아 피우지)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1.26.(화) 「장-노엘 바로(Jean-Noël Barrot)」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러북협력 등 한반도 정세, △G7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바로 장관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동 장관의 취임 후 첫 외교장관 회담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바로 장관은 디지털 담당 특임장관 자격으로 방한했었음을 상기하며, 당시 기술 생태계 구축에 있어 한국에 배울 점이 많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 지속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이 유럽과 인태지역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AI 서울 정상회의’에 이어 내년 프랑스가 개최할 ‘AI 행동정상회의’, 현재 부산에서 개최 중인 ‘유엔 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장관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피우지에서 개최된 제2차 주요 7개국 협의체(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러북 불법 군사협력을 포함한 인태지역 정세 및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한-G7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G7 회원국 및 초청국 외교장관, 초청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인도·태평양(인태) 지역 △중동지역 주요 외교·안보 현안이 논의됐으며, 조 장관은 ‘인태지역 협력 및 연결성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인태지역 특별 아웃리치 세션에 참석하여, 주요 현안 논의에 참여했다. 조 장관은 1950년 이후 유럽과 인태지역의 안보가 지금처럼 밀접하게 연계된 적이 없었으며,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유럽국의 요청에 의해 아시아국 병력이 유럽 전장에 파병된 역사상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국제사회가 특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사안임을 지적하면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북한에 각각 우리 정부가 취해온 외교·안보 전략과 조치를 설명하고 러북간 불법 군사 협력을 중단시키기 위해 유럽과 인태지역 유사입장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