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동부권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 교통안전과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동부녹색어머니회에 소속된 57개 학교 중 27개교의 회장단과 관계 기관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학생들이 용인특례시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니고 학교 안에서 큰 배움을 얻어 나라의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심성의를 다해 돕는 활동을 했다”며 “예산 제약 등의 문제가 있지만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사전에 접수한 건의사항 25건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마친 뒤 녹색어머니회 회장단에게 사안별로 설명했고, 추가로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하며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건의사항으로는 △버스정류장 위치 조정(백암초)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요청(남사초, 능원초) △어린이보호구역 추가 지정(남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7일 인천 지역 외국계 대학인 겐트대학교(Ghent University)와 해양수산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해양수산 발전과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은 겐트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렸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서해 갯벌의 이용·보전 연구 및 각종 해양연구 개발과 신산업육성 연구, 미세조류를 이용한 해양탄소중립에 관한 연구 등이다. 겐트대학교는 벨기에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구중심대학이며 지난 2014년에 인천 송도에 설립된 첫 번째 유럽대학교이다. 한편, 인천의 갯벌 면적은 국내 갯벌의 28%로 두 번째로 크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천 갯벌이 인천지역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20%를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해양식물인 미세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탄소를 효과적으로 포집할 수 있으며, 이렇게 탄소를 포집한 미세조류는 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대학생 현장실습생 권익 보호 및 실습환경 개선 조례안'이 6월 17일 제384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실습비 미지급, 열악한 실습환경, 안전사고 발생 등 현장실습과 관련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 내 대학생들이 보다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밀집된 지역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실습생에 대한 권익 보호와 지원은 정부의 일부 지원에 의존하고 있으나, 현장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조례안은 도 차원의 체계적인 정책 개입을 통해 현장실습의 질을 높이고, 실습생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권익 보호 및 실습환경 개선 의무 규정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추진 ▲실습비 지원, 고충처리, 상담 등 권익 보호 사업 시행 ▲우수 실습기관 인증 및 지원 근거 마련 ▲관계기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를 활용해 체납 환경개선부담금을 원클릭으로 납부할 수 있는 ‘환경개선부담금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 고지서 발송과는 별도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내역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해 납부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카오페이 연동, 가상계좌·위택스 홈페이지와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체납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알림톡은 개인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을 거친 후에만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독촉 고지 후에도 미납된 건에 대해 카카오톡 체납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유청모 환경정책과장은 “그동안 주소 불일치나 우편물 분실 등으로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서비스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입한 디지털 전환 행정의 일환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6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경로당에 ‘식물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인계동 조명호 통장이 선경3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명에게 ‘핑크스타’ 심기 및 잘 키우는 방법 등을 가르쳐드리고 함께 심기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조명호 통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인계동 관내 경로당에 지속적으로 원예봉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여러분들이 오셔서 함께 꽃을 심고,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의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자연을 가까이하는 활동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식물심기 재능기부는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어르신과 지역 주민간 정서적 교류와 공감을 이끄는 뜻깊은 자리”임을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4월 13일부터 두 달여에 걸쳐 무한사랑봉사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 흥천면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교체 및 전기·가스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주말과 휴일을 반납한 채 진행됐으며, 노후된 전선과 전구를 교체하고,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대상 가구에는 안전기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생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무한사랑봉사회 송찬호 회장은 “흥천면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화재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반납하고 흥천면을 찾아주신 무한사랑봉사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 아래 펼쳐지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14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여주시 산림조합중앙회 어울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환경을 지키는 즐거운 약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치부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체험과 놀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 - 환경 말솜씨 대회 - 환경 체험부스 운영 (커피박 자석 만들기, 키링 만들기 체험 등) - 나눔장터 - 자원순환 물품 교환 - 보물찾기 행사 - 환경 놀이마당 - 가족 물놀이장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관리 및 행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사 전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당부와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입북동 일대에서 ‘한걸음 두걸음, 입북·당수 플로깅데이’를 열고 주민들과 함께 건강과 환경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가볍게 걷는 친환경 운동으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일반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책로와 주택가 일대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약 20kg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입북동 주민자치회 이광복 회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환경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입북동 주민자치회는 올 하반기 플로깅 데이에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 유도와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의 일환으로, 영통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건영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필요성 교육 및 양말목 키링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영통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난 3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이수했으며, 총 4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성원 주민자치회 회장은 “어르신 눈높이에서 교육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위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영통3동 주민자치회가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중앙동·금광동·은행동)은 13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성남시가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의 생존권과 삶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며 5대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성호시장 현대화 사업과 상인 보호 미흡 ▲원도심 지역난방 확대와 에너지 복지 격차 해소 ▲수서~광주 복선전철 도촌·야탑역 신설 ▲위례삼동선 조기 착공과 경제성 확보 전략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이주단지 부족 문제 등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집중 질의했다. 성호시장 현대화, “상인 생계 위협에 시가 책임 져야” 성호시장 현대화 과정에서 임시시장 상인들이 토지 사용 제한과 영업 중단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는 시의 정책 결정에 따른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분쟁 중재와 생계지원 등 실질적 대책 마련과 함께 시장의 직접적인 조정을 촉구했다. 지역난방 공급, “원도심 에너지 복지 실현 시급” 성남시 지역난방 공급률이 수정·중원구는 30% 미만으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조 의원은 상대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