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20년, 우리의 봄과 여름의 기억은 코로나19로 흐려졌다. 여행은커녕 일상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혹독한 시간이 지속됐다. ‘조금만 버티면 나아지겠지’라고 서로를 다독이던 마음은 어느새 ‘코로나 블루’를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 그래도 가을은 왔다. 저만의 색을 뽐내는 나뭇잎들을 돋보이게 해 주는 높고 푸른 하늘이 절정이다. 올해를 흐리게 만든 기억에 아름다운 색깔을 입힐 수 있도록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며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피크닉이 대세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주변 장소에서 소규모 단위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유를 갖고 안전하고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수원의 피크닉 명소에 가보길 추천한다. 이 가을이 모두 가버리기 전에... ◆ SNS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방화수류정 ‘용연’ 최근 SNS에서 핫플레이스(명소)로 떠오른 피크닉 장소가 수원에 있다. 바로 수원화성 방화수류정과 용연이다. 용연은 수원화성의 동북쪽에 군사지휘소로 만든 동북각루 아래에 위치한 연못이다. 용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 중에서도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단연 손꼽히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장시간 노동 및 불공정 계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 노동자들을 위한 ‘택배 노동자 지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전 방위적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태스크포스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불공정계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협의 전담 기구다. 노동국장을 중심으로 공정국, 보건건강국, 철도항만물류국, 홍보미디어담당관이 태스크포스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노동 분야 외부 전문가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도 함께 논의에 동참한다. 도는 지난 10월 23일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8일 2차 회의를 진행한다. 도는 태스크포스 구성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선제적이며 실질적인 지원 정책들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택배 노동자에게 권리금·보증금 지급 등을 강요하는 불공정 계약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 신고센터’를 운영, 접수된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조치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장시간 노동과 중량물 반복 취급에 따라 근골격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오산천에서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 등 16개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천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오산천 작은 정원 조성사업’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오산천 자투리땅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오산천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키겠다는 취지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오산천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처음 포착된 이래 지난 9월 22일에는 새끼 수달이 어미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동영상에는 새끼가 어미를 찾는 울음소리와 제법 자란 새끼와 어미간의 스킨쉽이 확인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오산천 수달은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모니터링 카메라를 통해 확인됐고, 올 2월에는 성체 수달 두 마리가 포착되면서 임신 가능성이 기대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천 내에서도 오산시 구간에서 수달이 발견되고 있는 것은 그간 오산시에서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기능을 하도록 꾸준히 관리해 온 결과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하천 오산천을 꾸미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로나19가 명절 분위기도 바꾸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로 대이동이 이뤄지던 추석이지만 이번 2020년에는 달라져야만 하는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이 방역 관리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고향 방문과 여행 등의 이동을 최소화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이 포함된 ‘2020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5일 “‘집콕’을 당부드린다”고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944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SNS에 게시된 글을 통해 염태영 시장은 “지난 5월 초 연휴 직후 클럽발 감염이 시작됐고, 7~8월 여름휴가와 집회는 수도권 대유행의 도화선이 됐다”며 “명절이 전국 대확산의 기폭제가 되어서는 안 되며, 감염병 사태를 완전히 꺾어낼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시민들에 당부했다. 특히 ‘최소한의 이동이 방역의 기본’이라는 전제하에 수원시는 명절이면 수만 명의 성묘객이 몰리는 수원시연화장에 추모객 분산을 위한 사전 예약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제257회 임시회를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5일 간 개최하고 있으나, 공휴일을 제외하면 실제 회의는 불과 3일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는 "성남시의회가 실제로 3일 밖에 되지 않는 회의 일정의 회기를 일부러 주중 후반에 개회하는 방식으로 회의 일수에 공휴일을 포함시켜 회의 일수를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주요도시 중 다른 기초의회와 비교해볼 때, 성남시의회의 전체 회의 일수는 연간 10회 86일로 공휴일이 포함된 일정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의회의 2020년 의회운영 기본계획에 따르면, 연간 회의 일정이 수원시의회, 화성시의회, 고양시의회 등과 비교해 10일 이상 적었으며, 그 중 공휴일이 24일이나 겹쳐 경기도에서 가장 많았다.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에 따르면, "제8대 성남시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총 175일 회의를 개최했는데 그 중 공휴일이 50일에 이른다"며, "8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총 18번의 회기 중 월요일에 개회한 회기는 6회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기의 제243회, 제246회, 제247회, 제253회 회기도 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주관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린(Green)학습도시’ 구상을 위한 ‘2020 오산 글로벌 평생학습 포럼(웨비나)’이 지난 8월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상회의를 통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웨비나(Webnar)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다. 이번 포럼은 오산시가 주관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이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전 세계 174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Global Network Learning City) 회원도시 및 국내 177개 평생학습도시들이 대거 참석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개회사와 오프닝 ‘건강웰빙 그린학습도시’라는 주제로 따숨마스크, 징검다리교실, 느낌표학교 등 오산의 학습도시 사례들을 영상과 발표를 통해 세계 각국에 소개했다. 이하, 일문일답 Q. 2020 오산 글로벌 평생학습 포럼(웨비나)의 추진 배경은? ‘2020 오산 글로벌 평생학습 포럼’은 오산시가 건강과 웰빙 학습도시 클러스터의 코디네이터 도시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향유하기 위해 학습 도시들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힘든 상황이지만 아무 조건 없이 도움을 주러 멀리서 달려온 수원지역 이웃 덕분에 희망을 찾습니다” 올여름 50일이 넘는 긴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엄청난 재산 피해를 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수원시민들의 손길과 지원이 전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2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라남도 영광군을 방문해 라면과 햇반, 김, 생수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창석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 구호물품이 이재민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어 수해 복구가 신속히 완료될 수 있길 바란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 현장에 함께한 염태영 수원시장도 “재난극복을 위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들의 정성이 피해지역에 위로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정부와 정치권, 지방정부가 한마음으로 재난을 조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장안사랑발전회와 영화동단체장협의회가 후원한 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은 5시간을 남쪽으로 달려 경상남도 하동군에 도착해 하동군민에게 전달됐다. 한편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나눔사랑민들레, 수원공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사람뿐 아니라 야생동물의 생명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함부로 버려진 플라스틱 재질의 빨대가 바다거북의 코를 관통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일회용 빨대 사용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일었는데, 이번엔 '마스크'다. 코로나19의 치료약 및 백신이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이 마스크라,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물품이다. 그러나 인간들이 쓰고 버린 수십억 개의 일회용 마스크 중 바람에 날려가거나 무심코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들이 야생동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마스크 고무줄에 다리가 조여 발목이 퉁퉁 부어있는 갈매기, 날카로운 발톱에 마스크가 감겨 제대로 먹이사냥을 할 수 없게 된 송골매, 마스크를 먹이로 착각하고 입에 물고 나오는 물새 등 세계 곳곳에서 야생동물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진이 SNS 등을 통해 널리 퍼지면서 경종을 울리고 있다. 사람에게는 한낱 일회용 마스크에 불과하지만, 마스크의 고무줄 귀걸이가 야생조류의 발에 감기게 되면 새들은 본능적으로 발버둥 친다. 그러면 더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의 96%가 배달앱을 이용해 주문을 하고 있으며, 배달음식점들은 업체당 평균 1.4개의 배달앱에 가맹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체 10곳 중 8곳은 배달앱사에서 부과하는 광고비와 수수료가 과도하게 높게 책정되었다고 답했고, 이 수수료는 배달료를 고객에게 부담시키거나 음식가격 인상, 음식 양 줄이기 등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배달플랫폼 독과점 등 배달시장 관행 개선을 위해서는 광고비·수수료 인하가 우선이라고 입을 모았다. ▶ 서울-인천-경기 합동, 외식배달 음식점 2천 곳 – 배달앱 가맹점 대상 설문조사 실시 지난해 12월 경기도·서울시·인천시가 함께 만든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는 배달앱-가맹점 간 거래 행태와 불공정 거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도권 내 2,000개 외식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배달앱 거래관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경기도·서울시·인천시는 배달앱 합병으로 인한 독과점 우려와 배달음식점의 배달중개수수료 부담 실태 등 조사결과를 종합하여 제도개선과 신규정책 발굴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수도권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주점 등 2,000곳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햇수로 28년 동안 수원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공급하며 시민의 밥상을 책임져 온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달 말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단계별 순환개발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설현대화사업 중 2단계 공사 완료를 앞둔 수원시는 오는 31일 새로운 건물에서의 경매 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급자인 농수산물 중도매상인은 물론 소비자인 시민들까지 더 안전하고 편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그간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과제, 앞으로의 발전상을 살펴본다. ◇최신 설비 갖춘 과일동·수산동 오는 31일 경매 개시 수원시는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중 2단계로 과일동과 수산동의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상인들의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약 22㎡ 규모의 상점 54개가 들어서는 과일동에는 3개 도매법인에 소속된 과일 도매상인들이 깨끗하고 현대화된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과일동과 비슷한 규모의 수산동에는 2개 도매법인의 60개 점포가 입주해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다. 신축 시장 내부에는 가지런한 점포와 밝은 조명, 널찍한 통로가 확보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