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반려마루(여주)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 2025년 정규 반려동물 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인 교육, 반려인 교육, 직업전문가 양성 등 총 15개 정규 과정과 여름‧겨울철 특강으로 구성되고, 정규 과정은 연중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매월 신청 접수를 받는다. 특히, 2025년에는 동물진로체험, 동물보호․복지, 독댄스 교감운동, 펫시터 과정, 반려견 예절시범단, 반려견 교육 표준화 등 6개 과정을 신설했다. 동물진로 체험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프로그램으로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가 되어 반려동물과 교감하고 돌보는 시간을 갖는다. 동물보호․복지 교육은 봉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기동물 예방과 동물복지, 반려동물 바로알기, 경기도 정책 소개 등을 실시한다. 독댄스 교감운동은 독스포츠 고급 수강생들 대상으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한 팀이 되어 음악에 맞춰 교감하고 안무를 연출하는 과정이다. 펫시터 직업교육은 입양자, 취업희망자, 일반인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 훈련, 미용 등 기본적인 양육 관리를 배우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경제적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와 돌봄 위탁비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나은 동물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항목은 ▲백신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의료비 ▲최대 10일의 돌봄 위탁비 등으로 마리당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개·고양이)을 키우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과 반려동물 건강과 복지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3월부터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인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미용비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동물등록 된 반려동물(개・고양이)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저소득층・중증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정・1인 가구 등)이다. 지원금액은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의 경우 합계 최대 16만원, 미용비는 최대 8만원까지다. 안양시 내 개설 및 등록된 동물병원 및 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반려동물 소유주가 진료나 돌봄 등 서비스 이용 후 시청 본관 7층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를 검토해 지급하게 된다. 지원금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오는 27일까지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순찰대 6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지역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역할을 하는 자율봉사 활동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반려견순찰대 49팀을 선발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1,040건의 신고 활동을 펼쳤으며, 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동물등록 의무사항, 산책 시 준수해야 할 기본 수칙(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 입마개 착용 등)’을 홍보했으며, 올해는 비반려인을 위한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 소변 처리 방법을 알리는 ‘매너워터(반려견 소변흔적 제거를 위해 뿌리는 물)’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견순찰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동물등록을 완료한 부천시 반려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맹견 및 미성년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은 지역 방범 활동과 반려 문화 정착 등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으며, 주 2회 이상 순찰 활동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제법 큰 몸집과 덥수룩한 털, 언뜻 보면 우리나라 토종견인 삽살개와 같은 모습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더 특별하다. 아직 1살,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개구쟁이 밀루는 사실 태어나자마자 주인을 찾지 못한 유기견이었다. 박주희씨(40세)가 밀루를 만난 곳은 시흥시동물누리보호센터. 시흥시가 운영하는 직영 유기동물 보호소다. 밀루를 보자마자 박씨는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믹스견, 특히 어린 강아지들은 성견 크기를 예상하기 어려워 입양선호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밀루의 특별함이 박씨를 시흥시까지 걸음하게 한 이유다. “처음 밀루를 만났을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뛰어요. 센터에 마련돼 있는 야외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밀루를 봤을 때 운명을 느꼈죠” 시흥시동물누리센터(경기도 시흥시 뒷방울길 218)는 지난 2022년 운영을 시작했다. 전체 면적 4,156㎡ 내에 동물 보호 공간, 동물 병원, 입양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유기동물의 구조부터 보호, 치료, 입양에 이르기까지 전반을 관할하며, 관내 발생 유기ㆍ유실동물 100여 마리를 수용한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내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평택시 동물복지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한 후, 지난해 동물보호․복지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보고 받고 평택시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의원, 대학교수, 수의사,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 등 동물복지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해 온 평택시 동물보호·복지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효율적인 길고양이 중성화와 직영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따른 반려동물 입양센터 조성 등 중장기 계획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이번 위원회 의견을 들어 동물보호와 복지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인프라 조성 계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반려견순찰대 ‘연수지킴댕댕이’ 2기 대원을 오는 4일부터 모집한다. ‘연수지킴댕댕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을 통해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펫티켓 전파, 동물 등록 홍보, 산책 시 준수사항 안내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힘쓴다. 지난해 7월 출범한 1기에는 55개 팀이 참여해 5개월간 총 3,106회에 걸쳐 순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112 신고 6건, ▲미추홀콜센터 신고 15건, ▲안전신문고 신고 477건 등 총 498건의 신고를 접수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순찰의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짜파게티’ 대원은 송도혜윰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무더위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초코’ 대원은 얼굴과 손에 피를 흘리던 주취자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2기 모집은 연수구에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연수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관양동, 인덕원동, 달안동, 부림동)이 발의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했다. 지난 12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한 이번 조례는 반려견 양육 가구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 활성화를 통한 시민과 반려견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의장이 발의한 조례는 반려견 순찰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반려견 순찰대 연계사업 규정 ▲활동 경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의장은 “반려견 순찰대의 안정적인 지원을 통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명확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반려견 순찰대 활동이 보다 활성화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공동체 치안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려견 순찰대는 2025년에는 박달1동, 비산3동, 인덕원동 3개 동을 대상으로 시업 사업을 실시 예정이며, 향후 안양시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김포시와 함께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어 갈 ‘김포 댕포터즈’를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포 댕포터즈’는 앞장서서 올바른 펫티켓을 실천하고, 반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는 김포시 반려견 대표 서포터즈다. 활동기간은 4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며, 모집규모는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 30마리이다. 신청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상 반려견 소유자라면 동물사랑배움터에서 ‘개물림사고 예방교육과 펫티켓’교육을 수료한 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다만, 법적 맹견 및 사납고 공격성이 강한 개를 소유한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청 동기와 참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김포 댕포터즈는 ▲발대식,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반려견 동반 트레킹 및 펫로깅, ▲수시 펫티켓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댕포터즈의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행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김포를 더욱 밝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2월 22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반려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돌봄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반려견의 음식 알레르기’를 주제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수의사가 음식 알레르기의 원인과 증상, 유사한 다른 질병 간의 차이, 진단 방법, 치료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반려견별 맞춤형 알레르기 관리법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반려인은 “반려견을 키우는 데 있어 알지 못하고 지나칠 수 있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 종류별로 상세하게 알게 되어 반려견 양육에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관련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동물복지 거점센터로 기능을 확대하여 반려동물 돌봄특강(분기별)을 비롯한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분기별), 행동교정 교육(6회)을 진행할 계획이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