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 길이 아름다워질 때, 그 뒤에는 수많은 사람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있었다는 걸 알아준다면 너무나도 행복하죠.” 8월 7일 새벽 6시, 해가 겨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할 무렵, 이천시 호법면 새마을협의회 및 호법면 사회단체(이장단, 노인회 등)는 복하천 코스모스길(0.6km)의 잡초 제거와 환경 정비 작업을 위해 새벽부터 현장에 나섰다.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코스모스가 파종된 꽃길은 무성한 잡초와 넝쿨 등으로 정돈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다가오는 가을에 코스모스길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하며 회원들은 경관 개선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호법면 관계자는 “코스모스길은 우리 면의 상징적인 행사인 호법꽃축제가 열리는 장소의 일부 구간으로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제3회 호법꽃축제는 오는 9월 13일 토요일에 개최되며 꽃길뿐만 아니라 걷기 행사,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증포동 성애원 시설 아동들과 인공지능(AI) 프로그램(3회) 및 캐릭터 김밥 만들어 나눠 먹기(1회)로 구성된 ‘스트레스 날리고(Go)! 즐거움은 올리고(Go)!’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과 아동을 매칭하여 인공지능(AI) 프로그램(드론 축구) 및 요리를 함께한다. 또한 즐거운 활동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로 포토북과 달력을 제작하여 이번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대 민간위원장은 “청소년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위원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세대 간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사업을 계속 실시하여 화합하는 증포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트레스 날리고(Go)! 즐거움 올리고(Go)!’ 사업 외에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 1:1 매칭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사업인 ‘행복한 하루, 행복한 오늘’ 사업을 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국공립 오포더샵 어린이집은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87만2천500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오포더샵 어린이집에서 열렸으며 유상우 원장과 채수희 주임교사, 김윤주 학부모 운영위원장, 그리고 행복반(7세) 원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는 학부모들이 기증한 의류, 장난감,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 체험 및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유 원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을 누리고자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물건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에게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원생들과 보육교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와 광명농협이 지역 주민의 인지건강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농협과 ‘광명농협 조합원을 위한 인지건강 복지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농협이 연령대가 높은 조합원들의 인지 건강을 위해 전문적인 치매 관리 노하우를 가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협력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부터 예방 교육까지 통합 관리하는 ‘내오(내일도 오늘같이) 기억캠퍼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광명시는 무료 치매 선별검사,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강사 연계, 치매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광명농협은 조합원 대상 인지 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 예방 서비스 연계·안내, 사업비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치매 예방과 조기 대응은 물론, 인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가 초과근무수당의 부정 수령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에 나섰다. 시 감사팀이 자체 개발한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확인 프로그램’은 2024년 10월 최초 배포된 이후 현재 v1.5까지 업그레이드되어 본청 및 읍면동 전 부서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당직, 휴가, 육아시간 등 복잡한 복무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을 사전에 진단하고, 자진 반납 절차를 안내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MS 엑셀 기반으로 구축되어 각 부서 서무 담당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직원의 재정적·신분적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 프로그램 도입 이후 10개월간 총 14개 부서에서 42건의 부당 수령 사례를 사전에 적발하고 1백60여만 원의 수당을 자진 반납 조치했으며, 이에 따른 징계부가금 1천여만 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또한 과거 수기 방식으로 데이터를 비교하고 점검하던 비효율적 절차가 프로그램 도입 이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담당자들은 단시간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전동 스쿠터·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철도거점인 기존‘이천역’에 이어‘부발역’에도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이용자 접근성과 활용도를 고려한 설치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와의 전기 사용 협력을 통해 원활하게 이뤄졌다. 시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충전 불편과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외출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행정청사, 공공시설, 복지시설 등 주요 거점 11개소에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부발역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는 이용 대상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90분 이내 배터리 완충이 가능하다. 특히 1대당 2개의 충전포트를 지원해 동시에 여러 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휴대전화 충전, 공기주입, 에어건을 활용한 먼지 제거 등 부가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은 곧 삶의 권리”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5일, 신둔아랫목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청각장애나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10가정에 ‘반짝반짝 초인등’ 설치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반짝반짝 초인등’은 초인종이 울릴 때 불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시각 알림 장치로,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부 방문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신둔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민간위원장 김태원과 박준모 신둔면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면서 안부도 살폈다. 김태원 민간위원장은 “작은 불빛 하나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안심과 연결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준모 신둔면장도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한 기획과 추진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신둔면은 8월 5일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이천지회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보일러 점검 및 교체 지원,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호 지회장도 “협회 차원에서 축적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준모 신둔면장은 “무더운 여름과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보일러 점검 및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5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의 참가 접수 결과 총 238팀이 지원해 전년 대비 약 89% 증가하며 대회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신인 뮤지션에게 현장 경연·창작 지원·해외 교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다. 참가 열기는 전년보다 한층 뜨거워졌으며, 장르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몰렸다. 심사위원단에는 ▲장호일(015B 리더, 기타리스트) ▲김성면(K2 보컬) ▲유병렬(전 윤도현밴드 기타리스트) ▲하박국(인디 레이블 영기획 대표) ▲김민철(피노키오 리더) ▲밴드 크랙샷(2021년 라이징스타 우승·Mnet 그레이트서울인베이전 우승)이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을 한층 높인다.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최종 10팀은 9월 6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올라 전문가 심사와 화성 시민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역대 최다 참가로 지역 안팎의 음악적 열정을 확인했다”며 “재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은 8월 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채용제도와 인재양성 정책’이라는 주제의 정책 연수를 진행한다. 랴오닝성은 이원자(伊文嘉) 랴오닝행정학원 교수를 단장으로 10명 규모의 연수단을 구성해 경기도를 방문했다. 랴오닝성 연수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대한민국 행정체계 ▲경기도 공무원 인사 및 채용제도 ▲경기도 공무원 교육훈련 등 관련 주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각각 2001년과 2012년 경기도-랴오닝성 및 경기도인재개발원-랴오닝행정학원 간 체결한 ‘공무원 상호교류연수에 관한 협약’에 근거해 진행되고, 랴오닝성 연수단은 2019년 파견 이후 6년 만에 다시 경기도를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김재훈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랴오닝성 공무원들께서 이번 연수에 참가해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공무원 채용, 인사평가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고 의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양 지역이 지속적으로 우호협력을 쌓아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랴오닝성 포함 중국 5개 성(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