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일,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디지털활용 교육사업 운영학교 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초‧중‧고 연계 성남디지털벨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로 3년 연속 선정된 성남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 중 하나인‘성남디지털벨트’는 성남 관내 총 50개교(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가 중심이 되어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중심으로 지역별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초‧중‧고 연계 교육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성남형 디지털벨트 추진 방향 안내 △성남디지털벨트의 추진 사례 공유 △사업별 초‧중‧고 연계 방안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 분과별 협의 시간에는 학교별 주요 우수 사례와 사업 운영상의 고민을 나눌 뿐만 아니라, 성남 관내 권역별로 2~3개 디지털벨트 단위 협력망을 조직하고, 하이러닝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과 하이러닝을 통한 초‧중‧고 연계 디지털벨트 운영 방향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평택에서 성남시 분당구 (구)청솔중학교 부지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구)청솔중학교 별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간 구성 및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교육원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구)청솔중학교 부지로의 이전에 따라 성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교육 중심 도시, 경기도 국제교육의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행정적 결정이 아닌, 교육·문화·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적 선택에 따른 것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국제교육원에서는 외국어 특화 경기공유학교인 ‘청솔랭귀지스쿨’을 비롯한 원어민 중심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외국어 특화 도서관, 글로벌 문화 체험, 주민 평생학습 및 공유 오피스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혁신적 교육 인프라가 펼쳐진다. 또한 연간 5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교육 수요 유입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최근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제305회 임시회에서 정식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성남시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이동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가 성남형 통합모빌리티의 제도적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성남시가 지닌 도시구조적 특성과 다양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성남형 통합모빌리티’ 개념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율주행버스 운영, 첨단교통시설 정비, 모빌리티 시범사업 발굴, 해외진출 지원 등도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로서 ▲시민의 이동성·접근성·안전성 증진, ▲첨단모빌리티 기업 지원 및 산업생태계 육성, ▲현황조사 및 개선계획 수립 등의 규정도 명시되어 있다. 이 의원은 “조례안은 단순한 신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기업-지자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7월 3일 kt sports와 업무협약 및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 업무협약은 7월 3일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홈경기에 앞서 체결됐다. 재단과 kt sports는 ▲지역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활동, ▲청소년·청년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 활동 및 경기 관람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브랜드데이에서는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애국가 제창, 진로・직업 체험의 일환인 청개구리 스펙(SPPEC) ‘청개구리 스포츠데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홍보부스 운영, 단체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재단은 브랜드데이를 통해 청소년・청년들이 문화 여가 활동으로 정서적 만족감 향상과 소속감 증진을 경험했으며, 재단 임직원들도 자녀와 함께 야구장을 찾는 등 가족 단위의 참여가 이뤄졌고, 이는 스포츠친화인증 및 가족친화 인증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종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청년들을 위한 문화・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준 kt sports에 무한한 감사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3일, 화성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은 남양초등학교에서 열린『신미숙·김경희 의원과 함께하는 다문화 학부모 정담회』에서 “남양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화성교육특구 내 이중언어(영어) 교육 중심 글로벌학교로 지정해야 한다. 더 이상 소외받는 지역이 아닌, 다문화와 국제화가 조화를 이루는 모델 학교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제안하며 남양권역 다문화 교육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날 정담회는 김경희 의원과 신미숙 의원이 주관하여 개최한 자리로, 시·도의회 관계자,화성교육지원청, 남양초·중학교 교직원, 다문화 담당 교사, 지역 학부모 대표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예산 확대 ▲내·외국인 학생 간 이중언어 사용 지원 ▲이중언어 전담교사 부족 문제 ▲특별학급 확대 필요 ▲학부모 자원봉사와 외국어 특기 수업 확대 ▲통번역 시스템 및 라이브캡션 도입 등이 제기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KLS 언어 위탁 및 한국어시험 상시 운영 필요”, “학습수준 저하와 언어 소통의 어려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률 저하 및 학교 밖 전출 증가”, “러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2025년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교실, 특강, 공모,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편지글쓰기(7.28.~7.31) ▲어린이 북큐레이터'수박탐험대'(8.4.~8.7) ▲요리교실'여름의 맛'(8.4~8.7.) ▲책놀이 '그림책 여름여행'(8.11.~8.14.)▲독서교실 (8.11.~8.14.) 등 7개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7.12.~8.5.), 동요뮤지컬 '노래하는 토리'(8.9.)와 그림책 ‘태양 왕 수바’의 원화를 감상 할 수 있는 전시 '효.도.에 나타난 태양 왕 수바'(7.28.~8.17.)도 함께 운영 되어, 여름방학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7월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책을 중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 가족구성원들이 1:1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의 ‘제1차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7월 3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은 폭력피해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멘티) 등을 대상으로 관내 여성권익시설의 전문상담가(멘토)와 1:1로 결연해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2025년 사업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수행해 온 (사)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박옥숙)가 주관하고, 인천 관내 16개 여성권익시설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최소 5회 이상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의 상담과 활동, 연 2회‘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7월 3일 열린 제1차 멘토·멘티 만남의 날은 발달장애인예술단 ‘예그리나 합창단’과 ‘두드림 난타팀’의 음악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2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김포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이 겪는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회계·세무 ▲인사·노무 ▲협동조합 운영 ▲공공조달 ▲지식재산권 획득 및 인증 ▲마케팅 ▲상표화 ▲투자유치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등이며, 기업당 최대 3회의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면심사를 통해 기업의 컨설팅 필요성과 해결 가능성, 경영실무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1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당면한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트렌드 및 정책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업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자생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무더위쉼터, 전기차충전소 등 다중이용시설 479곳에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물이 아닌 야외 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고유 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안내와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사물주소가 부여된 주요 시설물은 무더위쉼터 149곳, 민방위대피시설 183곳, 어린이놀이시설 125곳, 전기차충전소 20곳, 음식판매 자동차 허가구역 2곳 등 479곳이다. 이번 조치로 김포시가 지금까지 사물주소를 부여한 다중이용시설은 총 2,301곳 중 1,853곳에 대하여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사물주소’는 일반 건물과 달리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위치 식별이 어려운 공공시설(공원, 쉼터, 전화박스 등)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로, 특히 건물 외부에서 발생하는 사고, 범죄, 응급상황에서도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하여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부여된 사물주소는 ‘주소정보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위치 공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 선포식에 참석해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는 지역 공공의료의 선제적 준비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대응단은 감염병이 언제, 어디서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공동으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의료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공공의료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상황에 맞춘 단계별 표준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기 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해 언제든 실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성 의원은 “감염병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우리의 준비는 단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이번 대응단 출범이 도민들께 ‘언제나 곁에 있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료 현장과 지역사회가 평소에 긴밀히 협력하고 철저히 준비해야만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며, “도민이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