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인구감소·관심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에 맞춰 해당 4개 시군(가평, 연천, 동두천, 포천)과 함께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인구증감률, 출생률, 청년인구 및 유소년 비율 등을 기준으로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지정했으며, 현재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은 가평군과 연천군, 관심지역은 포천시와 동두천시다. 이들 4개 지역 인구는 최근 5년간 평균 5.1% 감소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감소율(1.2%)보다 높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전체가 수도권으로 분류되어 각종 규제에 묶이고 혜택은 제외되는 실정으로, 도내 4개 시군만이라도 비수도권 수준의 지원과 대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용역은 비정주인구인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생활인구 현황 분석과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제언 등을 내용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연구를 맡은 (사)한국지역경제학회의 용역 추진방향 발표 이후 시군 관계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질의는 생활인구 분석과 시군별 맞춤형 사업방안에 집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가족센터는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1층 중정에서 한국어 초급 및 중급 수업에 참여 중인 결혼이민자 29명과 한국어 강사 2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인 ‘고추장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어,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 윤미애 회장의 교육 진행과 하남시다문화가족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남시다문화가족후원회 김형곤 회장 외 6명과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 윤미애 회장 외 9명이 교육 지원에 나섰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시청 관계자와 함께 행사에 참석하여 결혼이민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를 격려했다. 참여자들은 고추장을 만들며, 일본식 된장, 조청, 고춧가루 등 주요 재료를 직접 보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고추장의 풍미와 전통 조리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매운 맛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재료를 하나씩 익혀가며, 전통 속에 담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국어 중급반을 수강 중인 응****엡씨는 “작년에 참여했을 때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4월 29일 미사2동 유관단체 및 직원들이 함께 모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450만원을 하남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한 성금은 미사2동 7개 유관단체(통장단,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미사2동 직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총 450만원이 모인 것이다. 미사2동 국정진 통장회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복구에 도움이 되어 피해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2동 유관단체 회원 및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에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이 나눔이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부천시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대한항공의 ‘UAM(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 Aviation safety(항공안전) R&D센터(가칭)’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가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고, 무인기 연구소와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해 부천대장지역이 미래항공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대한항공은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6만 6천㎡(약 2만 평) 부지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UAM & Aviation safety R&D센터(가칭)’를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R&D 센터 등이 들어서면 무인기 연구·제조 등과 같은 첨단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심 교통의 혼잡을 해결하면서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 경제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희상 KOTRA 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수출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글로벌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ESG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KOTRA 수출지원 서비스 우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대상 맞춤형 ESG 컨설팅 ▲ESG 담당자 연수 프로그램 협력 ▲KOTRA 회원 중소기업의 ISO 인증 취득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협약식에서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KOTRA의 수출지원 역량과 경기도의 정책 실행력을 접목해 중소기업이 ESG를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주 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경기도의 노동정책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135번째 세계 노동절을 축하하며 “저도 17살 때부터 노동자였다. 절대빈곤에서 소년가장으로 여섯 식구를 부양하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살면서 당했던 차별과 불공정과 여러 가지 서러움들이 오랫동안 저에게 영향을 미쳤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끝없이 했다”며 “공직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기득권에 편입됐지만 그 안에서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4.5일제 근무를 가장 먼저 이야기 했고 올해 경기도가 시행했다. 0.5&0.75 잡 프로젝트도 이미 시행에 옮겼다”며 “이와 같은 정책들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형 생리대 제조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0일 성남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오드리선, 지혜, 싸이클린, 라이맥스 등 4개 중소형 생리대 제조사와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쇼핑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11세부터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기존에는 구매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수혜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연계해 쇼핑몰 구축을 추진해왔고,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품 다양성과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수혜자 편의를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쇼핑몰을 이르면 5월 중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큰 불편사항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에 (주)경신과 그린상륙작전V 승기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승기천의 환경보호와 생태하천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주)경신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승기천 주변의 쓰레기 수거, 오염물질 제거, 하천변 생태계 점검 등 (주)경신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주)경신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생태 보전을 위해 작은 실천부터 함께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장은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그린상륙작전V 승기천 환경정화 활동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정기적인 활동으로 진행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9일 궁평항 일송정 조성부지에서 열린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 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시의회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김상균·명미정·위영란·이용운·조오순 의원이 참석해, 시의회가 화성시 미래 관광 비전의 핵심 주체로서 함께 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황금해안길은 단순한 도보 길이 아니라, 화성의 자연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하나로 잇는 상징적인 길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균형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황금해안길이 안전하게 조성되어, 화성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서는 국악 공연을 비롯한 식전 행사, 시삽 세레머니, 오솔길 플로깅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관광·문화·생태를 아우르는 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가 28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배현경, 이은진,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과 일정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이어지는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전문가의 당성 관련 강의를 통해 연구 활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화성특례시를 역사 문화 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해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화성특례시를 글로벌 문화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현 가능한 로드맵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자 출범했다. 본 연구회는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