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3일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예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예산워크숍에는 부서별 신규사업 및 예산담당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항만인프라 분야 부동산PF 전문가를 외부강사로 초빙하여 부동산PF 관점에서 항만 분야 타당성 분석 방법과 분석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편성 프로세스와 주요 일정, 사전 제출한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내용을 공유하며 부서 간 의견을 나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사장은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해서는 전사적 경영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향후 공사 재무구조에 지속 영향을 미치는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하반기 워크숍을 지속 개최하고, 사내강사 예산교육을 신설하는 등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예산편성·운영절차에 대한 전사적 이해도 제고 및 역량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청년 역량 강화와 진로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포시가 2025년 하반기 ‘청년성장 프로젝트’ 9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청년지원센터에 ‘쉼공간’을 조성하고, 휴식과 취·창업 준비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환경을 정비했다. 시는 8월 과정으로 ‘취업 기초 교육(챗 지피티 활용, 이력서, 자소서)’, ‘인공지능(AI) 음악 작곡’, ‘미래를 바꾸는 청년 재테크’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과정은 문화 활동: 유칼립투스 리스, 가을나무정원으로 식물가꾸기(나를 가꾸는 시간), 취업·직무: 진로 성장 클래스(제과제빵 A, B), 취업심화교육(면접스피치), 대체불가토큰(NFT), 생활 자립 : 청년밥상(한끼 클래스 A, B)이며 9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9세부터 39세 김포시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청년이며, 모집 기간은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신청은 김포시 평생학습 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8월 12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이천시청,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육군 제3901부대 1대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총 6개)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도심 내 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현장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황전파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 대응은 속도와 정확성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관 간에 긴밀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시민 보호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사용된 PS-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는 국가 통합망으로, 기존 유무선 통신이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현장과 지휘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한 재난 전용 무선통신망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기존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들며 병목현상이 발생하던 국지도 57호선(광명초 진입로) 구간을 전면 확장해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평상시에도 차량이 몰려 극심한 지체와 정체가 반복되는 대표적인 교통 혼잡 지역이었다. 특히, 도로 구조상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드는 병목현상이 불가피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해당 구간을 3차로로 전면 확장하고 교통흐름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교통체계 정비도 병행했다. 이번 확장으로 차량 정체가 크게 완화되고 통행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도로 확장은 시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조류충돌 예방을 통한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공사 운항관리처에서 한국공항공사와 합동으로 조류충돌 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연중 조류충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9~10월)를 대비하여 양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각 공항별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 및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운항관리처, 김포공항 등 양 기관 조류충돌예방 관계자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양 공사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방안’의 조류충돌 분야 관련 사항 중, △조류탐지레이더 도입 △조류감시체제 구축 △조류 통제장비 다각화 등에 대한 각 공항의 준비상황을 공유하며 첨단 조류충돌 예방체제 구축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 대규모 무리를 지어 도래하는 대형 조류(오리, 기러기 등)로 인한 조류충돌 예방에 총력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인근 겨울철새 먹이(추수 후 곡식 낟알 등) 사전제거 △공항 인근 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가 2025년 국가보훈부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립은 살아있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되 10월까지 추진되며, 청소년과 청년이 쉽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보훈을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역사 속 인물의 시선으로 사건을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독립운동가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직접 VR 콘텐츠와 활동지를 제작하여 청소년들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VR 콘텐츠 제작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권태환 교수의 멘토링과 자문이 더해졌다. 권 교수는 지난해 서현유스센터와 함께 ‘마약중독예방 VR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맡았다. 청년들(전종민, 이유빈 등)은 윤봉길 의사와 남자현 의사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선정해, 역사 속 독립운동 이야기를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역사 전공 청년들(배중연 등)은 교육용 활동지를 개발해 VR 체험과 연계하여 학습효과를 높였으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민자치회 어울림분과가‘사랑해孝 건강하세孝 칠순․팔순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자치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칠순, 팔순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80명을 초대해 작은 음악회와 함께 생신상, 장수 사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장수 사진을 찍어 액자에 넣어준다고 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혼자는 생일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대접해주니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병진 주민자치회장은“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고,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황현숙 만수1동장은“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만수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뜻을 함께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고양12)은 1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및 택시교통과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 서구 교통소외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똑버스) 도입 △농어촌·외곽지역 중심의 1000원 택시(공공형 택시) 및 복지택시 도입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완규 의원은 “고양 서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여전히 많아 주민들이 일상적인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동·덕양구, 인근 파주 지역에는 이미 똑버스와 행복택시 등이 운행되고 있지만 서구는 서비스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서구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과 이동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똑버스를 시범 도입해 주민들이 병원, 전통시장, 주요 교통거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형 택시 및 복지택시를 통해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마을과 외곽지역까지 촘촘히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이 사업이 단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의 자율적 분쟁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8월 말부터 도내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 교육’을 시군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제도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다. 도는 올해 5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의 분야를 기존 5개에서 층간소음, 공동체 활성화 등 2개 분야를 추가 확대했는데, 이번 순회 교육이 첫 공식 자문 활동이다. 자문단 소속의 층간소음 및 갈등관리 분야와 공동체 활성화 분야 전문 자문위원 2명을 강사로 파견한다. 지난해 10월 25일 일부개정 시행한 공동주택관리법령에 따르면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그러나 올해 4월 말 기준 도내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7개 단지 중 1,109개 단지(73.6%)만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어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이 여전히 과제로 지적된다. 이에 도는 위원회 구성 대상자인 동별 대표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분당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인문 정신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8월 1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시민 580명이 무료 참여할 수 있는 규모의 ‘동서양 미술관 문화 산책 프로그램’을 10회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연 7회(회당 70명), 탐방 2회(회당 30명), 후속모임 1회(30명)로 짜여졌다. 강연은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며, 회차별 초빙 강사가 △로마·피렌체 미술관(1회차) △파리 미술관(2회차) △런던 미술관(3회차) △뉴욕 미술관(4회차) △한국 미술관(5·6·7회차)을 주제로 강의한다. 탐방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8회차)과 서울 예술의 전당(9회차)에서 이뤄진다. 작품 해설사(도슨트)가 각각 화가 이중섭, 박수근 등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 세계와 세잔, 르누아르 등 프랑스 인상주의 작품 세계에 관한 이해를 돕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