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78곳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선다. 2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7개 반 15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대상 업소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01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 판매소 등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과자, 빵, 음료, 분식 등의 식품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등을 들여다본다. 무인 업소 등에서 판매하는 면류(용기면)와 위생 상태가 불량한 식품 등은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 조치, 행정처분, 반복 점검 등을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업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부정·불량 식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세계화장실협회(WTA, 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사)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가 네팔 스리 암바리 기초학교에 ‘수원화장실’을 건립하고, 28일(현지 시각) 준공식을 열었다. 수원시가 1300만 원, (사)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가 1400만 원을 WTA에 지원해 수원화장실을 건립했다. 2024년 여자 화장실을, 올해는 남자 화장실을 설치했다. ▲여학생 화장실은 면적 28.5㎡ 규모에 대변기 4개, 세면대 3개, 장애인 화장실 1개 ▲남학생 화장실은 면적 25.5㎡ 규모에 소변기 4개, 대변기 4개, 세면대 4개, 장애인 화장실 1개로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원형 WTA 사무국장, 심영찬 심재덕기념사업회 부회장, 비하디 군청 관계자, 스리 암바리 기초학교 교직원과 학생,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원형 WTA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교육 및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TA는 2007년 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열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 – 2025 성남 포토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송위혁 한국예총 성남지회장,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전국에서 온 사진작가들까지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진이 대중화된 시대이기에 ‘진정 좋은 사진이 무엇인지’라는 근본적 질문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진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진한 감동을 전하는 사진작가들의 역할이 더욱 값지고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남시는 이런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예총 성남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갑철 작가와의 대화 '충돌과 반동'(1부)과 김가중 작가 총연출의 '미장센과 B셔터의 미학'(2부) 등 전문 사진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음악 공연을 주로 해왔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포토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돼 전국 사진작가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월 28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도자기축제 실무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도자기축제가 4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상징성을 살릴 수 있는 행사 기획에 방점을 두고 90분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실무위에서는 ▲축제 개최 기간과 개최 장소 검토 ▲제40회 행사 주제 선정 방향 ▲포스터 디자인 기획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방안 ▲참여형 기획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활용한 전시 기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내년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는 2026년 4월 24일(금)부터 5월 5일(화)까지 12일간 운영하고, 포스터 디자인과 행사 주제는 1회~40회 축제를 토대로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추진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실무위에서는 지난 40년간 이천시의 정체성을 담은 이천도자기축제의 궤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과 축제 영상 회고전을 제안하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전시와 더불어 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과 과거를 재조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오는 9월 6일 저녁 6시부터, 경쟁과 성과 압박에 지친 청소년, 청년 등 시민들을 위한 힐링 문화 축제 ‘힐링의 밤-'이건 쉼표, 야(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울림청소년센터 대표 환경 축제인 [숲속의 행복나눔축제]의 일환으로, 소속 청년 모임‘산울림 청년크루’가 기획에 참여하고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프로젝트다. ‘낙오자’, ‘어린애’ 등 사회가 붙여준 ‘꼬리표’를 잠시 내려놓고, 온전한 자신만의 ‘쉼’을 찾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고요한 숲속 센터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장은 참여자의 다양한 성향을 존중하기 위해 두 개의 주요 공간으로 나뉜다. ‘E존(Energy Zone)’에서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어쿠스틱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열려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반면, ‘I존(Insight Zone)’은 타로나 명상, 빈백 휴식 공간 등을 통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며 마음을 비우는 고요한 성찰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동삭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8일 사랑의 김치 및 수세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동삭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이 합동 활동을 통해 손수 담근 김치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뜨개 수세미, 때수건을 동삭동 관내 한부모 가정 등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김춘임 동삭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를 담그고, 늦은 오후까지 김치와 뜨개 작품을 전달하는 과정에 몸은 힘들었지만, 너무나도 보람찬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는 동삭동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진 동삭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총무는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선물이 된다는 사실에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내어 기쁜 마음으로 함께 모여 뜨개 작품을 완성했다”라며, “전달받으신 모든 분께 소중한 격려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한마음으로 열심히 작품을 만드신 동삭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쌍령동은 지난 28일 쌍령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체육대회’ 참가를 앞두고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쌍령동 사회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선수단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향한 각오를 다지고 선수단의 단합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종기 쌍령동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에서 선수단 여러분이 열정을 갖고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기대한다”며 “체육회는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형옥 동장은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과 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쌍령동 주민 모두가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29일 도내 모든 학교의 방송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방송장비 운용 안내서’를 제작해 보급한다. 도내 학교 방송운영 지원을 위한 ‘학교 방송장비 운용 안내서’ 발간은 이번이 최초 사례로 ‘찾아가는 방송장비 교육’을 대상 학교 전체로 확대할 수 없는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학교 방송은 교육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방송장비 조작 미숙, 담당자의 잦은 교체, 오류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미흡 등 문제를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 안내서는 ‘찾아가는 방송장비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집필진으로 참여해 오랜 현장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담아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주요 방송장비의 이해와 운용 방법 ▲유용한 소프트웨어 소개 ▲방송동아리 운영 노하우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이번 안내서가 방송부 학생과 지도교사 모두에게 방송장비 활용의 길잡이가 되고 학생 주도의 방송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육·개화하는 국화 신품종 선발을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국화는 계절과 환경에 따라 화색 발현, 꽃 모양, 생육 차이가 큰 작목으로, 연중 생산 가능한 품종 육성을 위해서는 고온기와 저온기 모두에서 자라는 특성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국화 재배농가, 유통관계자, 종묘업체 등 40여 명은 국화 60여 종을 대상으로 기호도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계통을 선발했다. 선발된 계통은 병해충 저항성 등 재배 특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품종 출원과 농가 보급이 추진될 예정이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절화국화 재배농가는 “여름철 국화 재배는 개화 지연, 병충해 발생, 화색 탈색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생육과 화색 발현을 보이는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화 농가의 해외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국내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절화용 41품종, 분화용 33품종을 육성·보급해왔다. ‘큐티버블’, ‘화이트버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시민들의 혈관 건강 인식을 높이고 조기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구호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출발점임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특히, 보건소는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불균형한 식습관 등 위험 요인이 많은 2040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집중 추진한다. 실제로 ’21년 국민건강통계(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은 40대 49.7%, 30대 27.5%, 20대 17.3%에 불과해 조기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 리플릿 배부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개인별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검사 결과 관리가 필요한 시민은 보건소 등록 관리 또는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