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4월 4일 이천시는 제80회 식목일 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를 애도하고, 산림 복구와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밀원수(蜜源樹) 식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꿀벌과 같은 곤충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밀원수는 생태계 유지뿐만 아니라 농업과 식량안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다수가 참석해 밀원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만큼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이를 보호하고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에 푸른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황병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보호와 복구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요코 알렌데르(Yoko Alender) 에스토니아 의회 환경위원회 위원장(전 기후부장관),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경기도-에스토니아 기후 및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지난해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의 방도 후 경기도와 에스토니아 예술 분야 협력에 진전이 있었으며 양 지역의 관계가 다방면에서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한 후 “경기도는 RE100, 기후위성, 기후보험, 수소도시 조성 등 기후·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에스토니아와 협력의 범위를 더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가 경기도를 방문해 예술 분야 협력을 논의한 이후 올해 3월 경기아트센터에서 에스토니아 출신 음악가의 내한 공연이 성사된 바 있다. 요코 알렌데르 위원장은 “에스토니아는 1990년 대비 온실가스를 63% 감축했으며,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발전과 2050년 탄소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 ‘맞춤콕 계약컨설팅’을 통해 학교 공사 계약 등 복잡한 업무를 1:1로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는 각종 시설공사 계약을 자체적으로 처리해야 하지만, 계약 관련 행정 부담이 크고 감사 지적에 대한 우려도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교육지원청에서는 계약 전문 인력이 학교 현장을 찾아가 실무를 돕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 컨설팅은 학교가 보다 정확하게 예산을 집행하고, 공사를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14개 학교를 시작으로, 1억 원 이상의 공사계약이나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학교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돕고, 감사 지적이 반복되던 계약 분야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교 예산이 잘 쓰이고, 행정업무가 정확하게 처리되어야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며, “계약부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맞춤콕 계약컨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월 3일 간담회를 개최해 “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의 공유재산은 광주시민과 경기도민의 것”이라고 전제하고 “주민들이 공유재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공유재산심의회에서 부결된 ‘열미리 자연산책로 조성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해 김선영 부위원장은 “부결은 공유재산을 단순한 매각 대상으로 보았기 때문”이라며, “공유재산은 특정 기관의 소유물이 아니라 도민 모두의 자산으로, 주민의 편익과 활용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입지조건을 분석하여 공유지에 자연산책로와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체육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있는 도유재산을 해당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공유재산이 방치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사랑연합회가 최근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진석 권선사랑연합회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권선사랑연합회의 따뜻한 기부가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선사랑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4월 3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와부읍 월문리 259-1번지 외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및 용도지역 변경 추진현황’을 주제로 관계 부서와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남양주시 도시정책과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지역의 GB 해제 가능성과 행정절차에 대한 검토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길 의원은 “와부읍 월문리 259-1번지는 20년 넘게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사실상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제는 행정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 주민들에게 이 문제는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삶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부지는 이미 일부 경계선 관통대지로 인정되어 GB 해제가 진행된 바 있고, 관련 용도지역 변경 및 도시관리계획 입안도 수차례 논의됐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미흡하다”며 “여러 제약조건이 존재하더라도, 현실을 반영한 유연한 행정적 해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병길 의원은 이어 “사유지 비율, 도로계획 반영률 등 까다로운 기준이 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내 학교의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인근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성남늘봄공유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2024년 오리 성남늘봄공유학교(분당구 오리초)를 시작으로, 성남 관내 학생들의 늘봄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수정구 성남수정초)를 추가 개소했다. 이에 4월 3일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 운영 시작을 알리고 축하하기 위한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관내 경기도의원 뿐만 아니라 교장, 성남 늘봄전담실장, 학부모 등 약 50여명의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협력해야 하는 주체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하신 분들은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의 교육환경 및 통학버스를 살펴보고 성남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수정 성남 늘봄공유학교 개소를 축하하며, 학생·학부모의 교육적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관련 프로그램 구성으로 성남의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애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정 성남늘봄공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3일 전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나무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식목일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직원들은 미래과학교육원 내 생태학습장에 청렴 실천의지를 담은 청렴다짐 팻말과 남천나무, 수국 등을 식재했다. 직원들은 청렴나무처럼 뿌리 깊게 청렴을 실천하고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청렴의 의지를 갖자고 다짐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많은 분들이 아픔을 겪었는데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자연보호, 산불예방으로 탄소 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더욱 확고히 하여 경기도교육청 ‘소통·협력 기반 참여형 청렴 생활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일 모든 학교 구성원의 평화로운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2025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운영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문화 책임 규약’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폭력 예방 지침으로,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인 참여로 실천해 나가자는 학교 공동체의 약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130개 학교폭력 예방 활동 중점 운영교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폭력 없는 학교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책임 규약 지침서와 홍보물, 학부모 소식지 등 다양한 자료를 제작 배포해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운영교 담당자 등 1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석해 학교문화 책임 규약 실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설명회를 공식 유튜브(GO3)에 실시간 중계해 학교 현장 참여를 확대했다. 설명회에서는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가해 학생 조치사항 ▲학교장 긴급조치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책임 등을 담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우수 사례 공유로 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양 평촌중학교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학생자치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새학기를 맞아 ‘친해지길 바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오전 8시 20분부터 8시 45분까지 학교 등굣길에 마련하여 진행됐으며, 20명의 학생자치운영위원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 초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교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친해지길 바라'는 학생들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친구와 함께 2인 1조로 다양한 게임과 퀴즈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학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으며. 특히,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뽑기를 통해 작은 선물을 제공하여 웃음과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했다. 학생자치운영위원회 회장(3학년 윤△△)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며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 준비 과정에서 느낀 뿌듯함을 전했다. 학생자치회 담당 강OO 교사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은 서로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