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기업 유치의 취약점으로 꼽히던 ‘산업단지 입주기업 취득세 감면 제도 부재’가 드디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2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문세종 의원(민·계양4)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3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78조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기본 감면(최대 50%) 외에도 추가 감면(최대 25% 범위 내)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취득세 추가 감면 조례는 전국 17개 특·광역시 가운데 인천시를 제외한 16곳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반면, 인천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관련 근거 조항(제78조제8항)이 신설된 지난 2014년 이후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례 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이는 수도권 내·외 지역 간 투자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인천시가 지역 내 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함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특히, 다른 특·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 인천 댄스 영재 대회’가 지난 8월 30일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인천 지역 초등저부, 초등고부, 중등부, 고등부 총 2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출전했으며, 관람객과 응원단 등 약 200여 명이 함께해 열띤 현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실용댄스를 통한 창의력·집중력 향상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되어 학생·학부모·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각 부문별 본선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16팀의 입상자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순위를 넘어 학생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협동심과 표현력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댄스와 같은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 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미디어아트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술인을 대상으로‘기막(GMAC)힌 창작소’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D 모델링 프로그램 '블렌더(Blender)'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교육과 교육생 작품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블렌더(Blender) 프로그램은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영상 편집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현재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막(GMAC)힌 창작소’는 미디어아트의 입문부터 작품 제작, 그리고 실제 전시까지 경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교육실에서 총 7회에 걸쳐 블렌더 프로그램을 배우게 된다. 이 교육 과정에서는 3D 모델링, 텍스처 입히기, 라이팅, 카메라 세팅, 애니메이션 적용 등 미디어아트 작품 창작에 필요한 기술들을 익히게 된다. 또한 교육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11월 김포미디어아트센터의 4면으로 맵핑된 미디어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9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한국 최대의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행사는‘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열렸으며, 한중 자유무엽협정(FTA) 체결 10주년과 인천–칭다오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교류와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인천상공회의소·인천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인천대 중국학술원·현대중국학회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제질서 변화와 한중 FTA 2.0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 ‘한중전문가대화’, 청년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여해 MZ세대 시각에서 협력 모델을 제시한 ‘한중청년대화’그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트폰 퀴즈대회‘INCH INA 골든벨’이 마련됐다. 비즈니스와 정책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인천시는 중국 기업 25개 사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매칭 상담회를 열었으며, 중국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교류회를 진행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지원팀 ‘동행천사’는 오는 9월 20일 토요일과 9월 27일 토요일 이틀간 가을 여행시즌을 맞아 차량지원(유료) 서비스 ‘동행천사와 떠나는 낭만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교통약자지원팀에 등록된 이용자 중 보행상 장애 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용자가 직접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안성시를 비롯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및 충청권(천안·음성·진천) 지역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차량지원 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분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특허청은 9월 2일 오전 9시 30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시 마포구)에서 ‘한-아세안 지식재산 심포지엄(학술 토론회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9월 1일~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중인 ‘제8차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회원국 특허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정책을 소개하고, 기업, 변리사 등 우리측 참석자들에게는 아세안 지식재산 제도, 분쟁해결 제도 및 아세안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시장 확대 및 다변화라는 공통의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은 혁신성장, 기술거래·이전, 공정한 시장질서 등을 양 시장에서 함께 조성함으로써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후, 수온 비찌어(Suon Vichea, 캄보디아 청장) 아세안 지식재산 협의회(AWGIPC) 의장의 축사에 이어 국내 전문가들의 한국의 지식재산 활용·보호 정책 및 사례 공유, 아세안측의 아세안 지식재산 제도 설명 및 호치민 지식재산(I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일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365매일한방병원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연합회 소속 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은 병원 진료 시 비급여 항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최혜경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바쁜 생업으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한빛 365매일한방병원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건강은 곧 지역 경제 활성화의 토대”라며 “앞으로 든든한 건강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 구간(덱 초입~시흥 경계 일원, 연장 3.8km, 폭 6m)으로,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차선 도색을 새롭게 진행한다. 실질적인 공사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해당 구간 자전거도로 통행은 불가피하게 제한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구간 통제, 우회로 안내, 안전 관리 대책을 병행하고, 특히 주말 자전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이 다소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 5일 오후 5시 30분,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을 연다. 이번 사업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1단계 재생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4325㎡ 규모 부지에 뮤직홀을 비롯해 카페와 휴게공간 등이 들어섰다. 특히 성남의 자랑인 탄천과 인접해 시민들이 낮에는 휴식, 밤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관식은 약 40분간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성남시립예술단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옛 하수처리장 유입펌프동이 뮤직홀로 변모하는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 상영과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진다. 행사는 성남시민 누구나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탄천과 동막천이 합류하는 이 핵심적인 공간이 문화와 음악, 그리고 지역이 화합하는, 시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각 공간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살려 시민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방하천 준설 사업의 효과로 최근까지 집중호우에도 한 차례의 하천 범람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정비’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탄천 전 구간의 퇴적토를 단계적으로 준설하며 하천의 통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과거 탄천은 매년 장마철마다 범람하여 시설물 파손 등 수해 피해가 끊이지 않았으나, 준설 완료 후에는 하천의 물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단 한 번의 범람 없이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탄천 범람 제로화는 단순히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넘어, 시의 행정 효율성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년 반복되던 수해 복구에 투입되던 막대한 인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침수 위험이 사라지면서 탄천에 조성된 물놀이장, 체육시설, 반려견 놀이터 등 시민 편익 시설들을 중단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민들이 탄천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