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역, 여주종합관광안내소, 세종대왕릉역 등 3개 관광안내소와 여주관광홍보관, 강천섬 힐링센터를 ‘무더위·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 대응의 일환이다. 쉼터에는 냉·난방기기, 생수, 휴게 공간 등이 갖춰져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피난처로, 겨울철에는 혹한기를 견딜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기능해 관광객과 시민의 건강과 휴식을 지원한다. 또한 관광 안내 기능과 연계 운영해, 쉼터 이용객은 여주의 주요 관광명소, 행사, 교통정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며, “무더위·한파 쉼터 운영을 통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여주를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시설 점검과 서비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단일유형 노인역량활용사업 분야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00여 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나눠, 사업 운영의 적정성·성과·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200개 기관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군포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노인역량활용사업 부문에서 뛰어난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상위 5% 내외의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니어클럽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에 따라 포상금 500만 원도 함께 받게될 예정이다. 이는 군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성과다. 현재 군포시니어클럽은 총 40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노인 공익활동사업에 1,3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에 489명,공동체 사업단에 204명, 취업연계 사업에 170명 등 총 2,163명의 어르신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폭염을 위험하다고 인식하지만, 절반은 정부의 폭염 대응 제도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 일용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서 제도 인지율이 30%에 머물러,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정보 전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폭염 인식 및 대응 제도 인지도’에 관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는 ±4.5%포인트다. 조사 결과, 폭염을 ‘매우 위험하다’(39.6%) 또는 ‘약간 위험하다’(40.0%)고 답한 비율은 79.6%로 높게 나타났다. 20대(85.8%), 저소득층(87.7%), 미취업자(82.6%) 순으로 위험 체감도가 높았다. 반면, 고용노동부가 7월부터 시행한 ‘폭염 대응 근무지침’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2.0%에 그쳤다. 특히 저소득층(31.5%), 고졸 이하(25.2%), 20대(23.4%), 일용직 근로자(34.5%)는 인지율이 평균보다 20%포인트가량 낮아, 폭염 대응 정보 접근성에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8월 7일 김성환 장관이 낙동강 수계에 위치한 안동댐, 영주댐, 강정고령보와 인근 취·정수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취수원 다변화, 녹조 등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여건을 살피고 지역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이다. 대구·경북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취수원 다변화 예정지를 방문해 지역의 물관리 여건을 살펴보고, 이어서 낙동강 녹조발생 현황과 대응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그간 대구-경북 취수원 이전 대책으로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안, 안동댐 활용방안 등이 제안됐으나, 관련 지자체간 이견 등으로 현재까지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장관은 낙동강 물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안동댐과 해평취수장을 방문하여 낙동강의 대규모 산업단지 분포 등 물 관리 여건, 상수원 이용 특성, 취수장 운영 현황 등 낙동강 물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맑은 물 확보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 상황과 지역 의견을 청취한다. 한편,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의 녹조를 줄이기 위해 야적퇴비 수거, 비점오염저감시설 점검 등 일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오염원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2일,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관세・수출통제 등 통상 현안이 불거지고 안보정세도 불안정한 지역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또한 주요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통상・안보 현안, 과학기술 간 상호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어 전략적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통한 다각적이고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배경훈 장관은 외교·통상·과학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 정세 변화와 그로 인한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영향을 진단하고, 인공 지능, 생명과학(바이오), 원자력 협력을 모색했다. 간담회 결과, 과기정통부는 전략기술 개발과 연구안보 강화 정책에 대한 외교・통상 관점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 특히, 생명과학(바이오), 원자력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공동연구 강화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실용외교 기조에 부합하는 과학기술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2025년 7월의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7.1℃로 가장 더웠던 199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평년보다 2.5 ℃, 작년보다는 0.9 ℃ 높았다. 중순을 제외하고 상순과 하순에 극심한 무더위가 연일 이어졌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6월 말부터 이어진 무더운 날씨는 7월 상순에도 지속됐다.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가량 전국 일평균기온은 1위(각 해당일 기준, 7월 4일은 2위)를 기록했고, 상순의 전국 평균기온도 28.2 ℃로 평년보다 4.8 ℃ 높아 역대 최고 1위를 경신했다. 특히, 8일에는 경기도 일부 지역(의왕, 광명 등)에서 낮 최고기온이 40 ℃ 이상으로 오르기도 했다.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티베트고기압의 영향도 더해지면서, 맑은 날이 많아 낮 동안 강한 햇볕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고, 밤에도 높은 기온이 이어지며 밤낮으로 무더위가 지속됐다. 하순의 전국 평균기온은 28.4 ℃로 2위(1위: 2018년 29.3 ℃)를 기록했다. 특히, 25∼30일에는 우리나라로 북상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2일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부제: 이재명 정부 한국형 연구개발 추진전략'K-R&D 이니셔티브')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6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은 국민주권 정부의 첫 번째 연구개발 예산안이다. 체질 개선과 혁신을 기반으로 ‘진짜 성장’을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를 담아 역대 최대 규모인 35.3조 원 규모로 마련됐다. 이 중 자문회의에서 심의하는 주요 연구개발은 30.1조 원 규모이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주요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안은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을 거쳐 일반 연구개발과 함께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26년 주요 연구개발 예산은 ‘기술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 양대 축을 중심으로 수립됐다. ‘기술주도 성장’의 핵심 주축인 연구개발에 확실하게 투자하여 생산성 대도약, 미래전략 산업 육성과 기능 향상(업그레이드)을 지원한다. 또한, ‘모두의 성장’ 위해 연구현장을 복원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연구생태계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확정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월 13일 오후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경주를 방문하여 주요 시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조 장관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 및 미디어센터 ▲정부 및 기업인 대표단 숙소 후보지 ▲정상만찬 개최 장소인 경주국립박물관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을 비롯한 외통위 소속 위원들,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도 동행했다. 아울러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도 함께하여 개최지 차원의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제고하고 아태 지역 경제협력 선도국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는 한편, 전세계를 사로잡은 K-Culture의 매력과 우리 역사·문화의 품격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은 기간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건강관리 지원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노인 공익활동 사업 참여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광주시 치매안심센터와 광주시 시니어클럽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검진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권역별로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진행 중으로 ▲초월·곤지암권은 치매안심센터 ▲경안·송정·퇴촌권은 광주시보건소 ▲오포·광남권은 태전체육센터 등 총 3곳에서 차례대로 검진이 이뤄지고 있다. 선별 검진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정밀 진단 및 감별검사를 포함한 치매관리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 진단 이후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조기 발굴을 위해 지역 내 215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과 월 1회 주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8월 5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도권매립지 내에서 발생하는 매립지가스 등 폐자원을 활용하여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다. 기존 매립지 공간에서도 재생에너지 확대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수도권매립지는 1980년대 난지도매립지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체시설로 조성되어 1992년 1매립장 사용을 시작해 현재 3-1매립장을 사용 중이며, 국내 최초로 위생매립의 표준을 안착시킨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내 대표적인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로는 매립지가스 포집설비와 연계된 50MW(메가와트)급 발전소가 있다. 동 시설은 매립된 폐기물의 분해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립지가스를 포집해 발전소를 가동하여 악취방지는 물론 연평균(’20~’24년) 약 24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500톤/일)에서는 공공 음식물폐기물탈리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