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법제처는 국가법령정보센터를 2009년에 처음 오픈한 이후 15년 만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개발하여 12월 23일에 새롭게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정확한 법령명이나 법령에 규정된 용어를 입력해야 검색이 가능했지만,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이용하면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사용자가 생활 속의 용어로 된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AI)이 그 질문의 의도를 분석하여 원하는 법조문을 신속하게 찾아준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 개통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법령 총 5,218건에 대한 법령용어, 일상용어와의 관계, 법령 간 관계 정보를 담은 지식베이스 약 75만 건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파일럿 형태의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개발했다. 2024년에는 법령 관련 질의 답변 데이터 약 2만 건을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반복학습을 수행하도록 해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이용한 법령검색 외에도 다양한 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은 참여자가 공공부문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으로 36개(21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 ▲일자리발굴단 운영 ▲창업지원컨설턴트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 코디네이터 ▲미술관 홍보디자이너 ▲수원컨벤션센터 임대마케터 등 실무 경험·경력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취업 연계를 할 수 있는 일자리다. 공공기관·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담당 부서별 채용 계획에 따라 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을 검색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은 1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임금(1시간당 1만 1290원)이 적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질 높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12월 19일 군포시니어클럽 4층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포시니어클럽 직원들의 캐롤에 맞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니어클럽 2024년 사업추진성과 및 2025년 사업안내 발표와 우수참여자, 종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고,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시작은 노인일자리라고 생각한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밝은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2025년에도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의 모습들을 곳곳에서 마주할 때가 있다,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들이 군포를 대표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2025년에도 건강하게 노인일자리 참여하실 수 있도록 군포시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24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인플루엔자 감염은 1000명당 13.6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이에 시는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백신주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백신 접종으로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용인시민 중 ▲60~64세 ▲14~59세 의료 및 생계급여 수급자‧장애인은 위탁의료기관, ▲출산 후 6개월 산모 ▲희귀‧결핵‧에이즈 환자는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아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며 “외출 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집합시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기상청은 12월 23일부터 그간 시범서비스로 운영됐던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본격 운영한다. 기후변화 상황지도는 과거부터 미래 2100년까지 우리 동네의 기온, 강수량, 바람 등 기후 요소에 대한 변화 추세와 미래 전망을 국민 누구나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기반의 서비스이다. 시범서비스에서는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기반의 기후요소와 기온, 강수량 극한기후지수를 지도에 분포도 형태로 제공했고, 이러한 정보는 국가·지방·공공기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기후변화 영향 평가, 기후변화 관련 연구 및 교육 등에 활용됐다. 본격 서비스는 시범서비스에 더해 농업·보건 등 4개 부문의 기후변화 응용지수 18종과 하천, 도로 등 시설물의 설계기준에 따른 강수량 빈도·강도 정보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오존 등 지구대기 감시정보가 추가되어 내가 원하는 지역의 다양한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정보를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기상청은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의 총괄 관리·운영 기관으로서, 향후 사회‧경제, 동물‧생태계, 보건 등 부문별 기후변화 영향정보와 사회 가치 경영(ESG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27일부터 우리나라 해역의 교통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통항 밀집도와 선박의 주요 교통로, 항행 안전정보 등 해상교통망 정보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가 2022년부터 시작한 ‘해상교통망 정보 구축 사업’은 선박 통항이 밀집된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해상수송로를 확보하고, 해상풍력사업 및 자율운항선박 등 해상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교통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상교통망 정보는 5년 8개월간 수집한 선박 관련 공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연안해역을 일정 크기(1km x 1km)로 격자화(약 41만 개)하여 개별 격자마다 교통 밀집도를 표출하고, 이를 연결하여 선박이 주로 이용하는 해상교통로를 보여준다. 이번에 제공되는 해상교통망 정보는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과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선박운항자나 해양개발 사업자 등은 해상교통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박의 안전항해는 물론 해양개발 사업의 입지 선정 시 선박 통행의 지장 여부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강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노인일자리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 수익금 60만원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천면 노인일자리 및 자활근로사업 대상자 18명은 약 12개월 동안 근로를 하며 강천면(가야리) 밭에서 들깨를 심어 수확했으며, 매년 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강천면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반장 조용주)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도 느끼고 수익금으로 강천면 주민분들 도와드릴 수 있어 일자리 나오며 행복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배인수 강천면장은 “노동으로 얻은 값진 수익금을 기탁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노력을 나눔이 필요하신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여주FC 축구사랑봉사단이 지난 20일 여주시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여주시 북내면에 있는 스카이밸리CC 모회사로 전국 엔지니어링업계 및 에너지업계의 금융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조합으로 매년 여주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여주FC 축구사랑봉사단은 겨울을 맞아 회원들의 참여로 연탄 봉사, 성금 기탁 등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여주시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여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여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추진 중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성금과 물품을 접수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후 2시 수진동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탄천 축구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축구장 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탄천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장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축구장은 명품 탄천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축구협회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축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탄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탄천변에 테니스장과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데 이어 오늘 축구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우리나라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 및 기술사업화의 대표 사례인 연구소기업의 2,000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된 기업으로, 공공연구기관이 기술공급자를 넘어서 기술사업화에 책임있는 주주로서, 산-연 기술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업화 모형이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소기업의 기획과 설립부터 혁신성장을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도개선 등을 통해 마침내 19년만에 연구소기업 2,000호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연구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초기 생존과 성장이 뛰어나며, 2020년 1,000호 연구소기업 탄생 이후 올해 2,000호까지 전국 19개 광역 및 강소 연구개발특구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06년 1호 연구소기업으로 설립된 콜마BNH㈜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출자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에 1,320억 원의 누적 투자금 회수와 연구자 100억원대 기술료 수입 등의 성과를 안겨준 이래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