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뜰 생필품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뜰 생필품 나눔’은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마련된 생필품과 식료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기제) 위원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우기제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해 전달하며 마음까지 함께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이 중앙동을 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행정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정보를 반영한 '점자 민원 안내서' 개정본을 제작, 시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서에는 민원업무 중 △“어디서나 민원”등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 제도 △주민등록 등‧초본 등 자주 발급받는 제증명 발급 방법과 구비서류 △장애인 등록절차 및 장애인등록 혜택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정보가 수록됐다. 또한 점자뿐만 아니라 큰 글씨 한글도 함께 제공해 점자를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오산시는 이번 점자 안내서 제작 외에도 민원실에 휠체어, 보청기, 확대경 등 민원편의용품을 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임산부·어르신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전용창구 운영과 민원실 자원봉사자 도우미 배치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와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2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전입 미신고 고립 당사자를 위한 기반 마련 및 지원 사업 - 당신의 이야기는?’의 일환으로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복지재단의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 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전입 미신고 고립가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날 FGI는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익현 교수의 진행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 사회복지 종사자 10명이 참여했으며, 거주불명자·전입 미신고자·고립 당사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 대한 개입 방법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전입 미신고 가구 지원은 기존 복지 전달체계가 닿지 않는 영역이다. 이번 FGI를 통해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접근 방안을 마련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욱희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전입 미신고 고립가구는 행정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가 미래 성장 전략과 핵심 과제를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공개하며, 도시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22일 오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전략과제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종합하고, 분야별 전략과제를 최종적으로 공유·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인구 50만, 예산 1조 원 시대를 대비해 오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특화된 지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미래 성장 비전과 실행계획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주거·도시·도로·교통 ▲산업·경제·R&D·농업 ▲문화·관광·체육 ▲환경·안전·공원·녹지 ▲보건·복지·교육 ▲행정·자치분권 등 6대 부문에서 총 54개 세부사업을 수립했고, 이 중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핵심과제 24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의견을 반영해 9월 중 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1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신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축하와 선물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잔치'는 자녀가 없거나 연락이 단절되어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 생신을 축하하고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과 마음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생신을 맞으신 2분의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지동슈퍼(대표 한경진)의 후원으로 준비한 케이크 및 축하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은 “생일날 혼자 밥을 먹으면서 너무 외로웠는데 이렇게 축하를 받으니 너무 행복하고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 오랜만에 소중한 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무더위와 호우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릴 수 있어 더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가정에서 가끔 사용하는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생활공구 대여서비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망치, 톱, 전동드릴, 와이어 절단기, 사다리 등 간단한 수리에 필요한 공구가 거의 다 구비돼 있으며, 주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리소를 방문해 접수대장을 작성한 뒤 공구를 빌릴 수 있다. 특히,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조상 묘 벌초 등 예초기 대여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예초기와 안전보호대 등 필요한 장비를 재정비했고 주민들이 예초기를 보다 안전하게 다룰 수 있도록 대여시 올바른 예초기 사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20년 8월에 운영을 시작했으며, 원도심과 주거 취약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안전 확보, 환경 정비, 취약계층 지원, 주민 편의 서비스 제공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와 공공일자리 창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팔달구 치매 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치매 선별검사’를 동말 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팔달구 치매 안심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검사자 2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상태를 꼼꼼히 평가했다. 검사에 앞서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주변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200명에게 사전 홍보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이 검사 일정과 장소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확진자를 제외한 총 19명의 어르신들이 검사에 참여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치매 선별검사는 간단하고 신속한 인지 기능 평가 도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치매 위험도를 평가하며, 조기 발견 시 필요한 의료기관 연계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순옥 화서1동 동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2025년 8월 26일부터 팔달구 전역에서 외국인의 실거주 목적 없는 주택 취득이 제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 전역, 인천 7개 구, 경기 23개 시·군을 포함해 지정된 것으로, 팔달구도 해당 지역에 속한다. 허가구역 지정 효력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유지되며,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이 검토될 예정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외국인이 주택을 매수하려면 사전 허가가 필요하고, 취득한 주택은 4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며 최소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시정 명령이 내려지고 3개월의 기간을 정해 이행명령 후, 미이행 시 주택 취득가액의 10%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된다. 팔달구에는 2025년 3월 기준 등록 외국인 1만 2,22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수원시 4개 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구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제도 시행 이후 외국인 주택 거래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외국인이 실제 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환경위생과는 폭염이 계속된 지난 8월 22일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수원역 인근 상가와 매산초등학교 앞, 고등동 외국인 음식점 밀집 거리에서 진행됐다. 팔달구 직원과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들은 이날 오후 매산초등학교 통학로의 청결과 안전 확보를 위해 주변 상가에 쓰레기 배출 시간과 장소를 안내하는 것을 시작으로 고등동과 수원역 인근 로데오 거리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수원역 인근 지역은 평소 유동 인구가 많고 음식점이 밀집되어 음식물 쓰레기 배출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이날 홍보 활동은 ‘내 점포 앞에 저녁 8시에서 새벽 5시 사이에 배출’ 이라는 내용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을 지켜본 한 상인은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변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부터 잘못된 배출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존의 청소 및 수거 활동뿐만 아니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2일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관련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팔달구 경감심의위원회는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2,000㎡ 이상의 시설물 중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경감을 신청한 25개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활동 추진여부 및 경감률 등을 심의했다. 이들 25개의 시설물은 '수원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경차주차구획 운영, 주차장 유료화, 승용차 자율부제 운행 등 신청한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여부가 확인되면 경감을 적용받을 수 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되며, 징수된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상균 위원장(팔달구청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형평성을 제고하고 이행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여 도시교통 혼잡을 줄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