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개별주택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57%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5.12%보다는 1.55%, 수도권 평균 5.5% 보다는 1.93% 낮은 증가세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에서 조사·산정한 주택가격을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50만여호 중 35만2천호(68.9%)이며, 하락한 주택은 2만5천호(4.5%),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이 12만6천호(26.6%)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 분당구(6.96% 상승)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용인 기흥구(1.53% 상승)이다. 경기도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2,982㎡)으로 113억 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의정부시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16㎡)으로 6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4월 30일부터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직접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mi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텐트를 대여해 주는 캠핑체험에 참여할 30가족을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캠핑체험은 5월 5일(토) 14시부터 7일(월)까지 2박3일(1박2일 선택가능)동안 2야영지에서 진행되고 텐트,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 피크닉 테이블이 제공된다. 단, 텐트를 제외한 취사용품, 야영장비, 취침장비, 화롯대(숯만 사용), 광주시 종량제봉투 등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캠핑체험 운영 중 5월 5일 16시~18시까지 한 차례 자연공작만들기 체험부스를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캠핑체험 참가비용은 1박 기준으로 기본사용료 초등 4,000원, 중등 4,300원, 고등 4,500원, 대학 5,000원, 성인 6,000원, 텐트 사용료 25,000원이다.(부가세 별도) 참가신청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홈페이지(www.wscamp.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newsskim@ggyc.kr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캠핑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한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소년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1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미8군 군악대 퍼레이드와 솔트다문화합창단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1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외국인 장기자랑, 매직마술쇼, 명랑운동회(기네스 게임, 프리 이벤트), 세계음식 및 문화체험, 외국인을 위한 금융·법률·인권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특별행사로 저염식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개선 홍보를 위해 다양한 채소와 과일, 육류 등으로 만들어진 저염샐러드 시식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광주시에는 1만6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 되고 있는 행위 중 어느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적인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며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이 당시 국회의원들의 관행에 비춰 도덕성에서 평균 이하라고 판단되면 위법이 아니더라도 사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거센 사퇴 압박을 받는 김 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의 언급은 김 원장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에 대해 검찰의 수사 결과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김 원장 거취의 잣대로 삼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면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국회의원의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이 위법 여부를 떠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국민의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국회의원이 임기 말에 후원금으로 기부하거나 보좌직원들에게 퇴직금을 주는 행위 ▼ 피감기관의 비용부담으로 해외출장을 가는 행위 ▼ 보좌직원 또는 인턴과 함께 해외출장 가는 행위 ▼ 해외출장 중 관광 등 김 원장을 둘러싼 4가지 논란의 적법성 여부를 따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