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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개원 이래 첫 홍보대사 운영

“시민 소통과 의정홍보 강화 위해 ‘장용·윤형빈·요요미·김채빈’등 4명 연예인 위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2022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의회활동과 의정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의회 개원 이래 첫 홍보대사를 운영한다.


인천시의회는 7일 의장 접견실에서 홍보대사로 선정된 장용(방송인), 윤형빈(개그맨), 요요미·김채빈(가수) 등 4명의 연예인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첫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시의회 관련 각종 홍보활동과 의회 주관 행사에 참여해 시의회와 인천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시민이 알아야 할 의정소식을 홍보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우선 인천 출신으로 인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장용 씨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정과 의정에 대한 이해가 높다. 현재 시의원들로 구성된 ‘시시한(시의원들의, 시민을 위한, 한마음)’중창단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수행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윤형빈 씨는 개그콘서트 왕비호 캐릭터를 통해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실남편, 자상한 아빠로 이미지를 탈바꿈 중이다.

또 요요미 씨는 최근 뜨거워진 트로트 인기와 더불어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유망한 트로트 가수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통령(중년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인천동구 출신으로 MZ세대를 대표할 트로트 가수로 성장 중인 김채빈 씨도 올해 데뷔 후 각종 매체를 통해 경험을 쌓고 있다. 가수의 꿈을 향해 무한도전 중인 그는 인천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인천에 대한 애향심도 남다르다는 평이다.


신은호 의장은 䄜명 모두 인천시민들인 만큼 인천시의회와 시민들 간의 ‘소통 아이콘’역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번 홍보대사 운영을 통해 인천시민의 대의기관인 인천시의회가 시민에게 한걸음 더 친밀하게 다가가 시민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2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홍보대사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회혁신 10대 과제’를 발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민주적 의회 구현을 위해 홍보대사 운영을 통한 대시민 의정홍보 활성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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