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지자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한국CSR연구소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공동기획한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책임을 얼마나 실현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이다.

더나은미래, ISO26000 전문가포럼, 지속가능경영재단,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등으로 구성된 ‘지자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위원회’가 통계청·행정안전부·지방재정365 등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경제 ▲사회 ▲환경 ▲재정·거버넌스 등이다. 수원시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사회적 가치는 사회적·경제적·환경적·문화적 영역에서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치를 말한다.

수원시는 정책제안 단계부터 예산편성·계획수립·정책실행·갈등조정에 이르는 정책 수립 모든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차별 없는 포용정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2013) ▲수원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2014) ▲수원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2016)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2017)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조례를 지속해서 제정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우리 시는 ‘사회적 가치’라는 용어조차 생소했던 2010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면서 “모든 시민이 인권을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안성시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건강지팡이 지원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안전보행을 위한 건강지팡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9월 2일 관내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92가구에 건강지팡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해, 마을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지팡이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 건강도 함께 살폈다. 안성연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영 공공위원장(일죽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활동 참여 의지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과 특화사업을 통해 기존 공적 제도에 지원이 닿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