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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체육회, 이진아 테니스감독에 대상 수상

2021년 오산시체육회 체육상, 4개 부분 21명 수상자 선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체육회에서 주최·주관한 2021년 오산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이진아 감독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17일 오후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최소의 인원만 참여한 시상식에서 이진아 감독(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감독)은 민간회장 시대의 첫 오산시체육회 체육대상 표창자로 선정됐다.


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감독이자 오산시테니스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감독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테니스 발전 및 유소년 테니스 활성화에 노력했다. 특히 G-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한 전문선수 양성에서 그 지도력을 인정받아 본인이 직접 지도하는 선수들이 각종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기록하였으며, 한국의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노호영 선수(주니어 남자 단식랭킹 2위)를 직접 지도하여 美 명문 아카데미 IMG 장학생으로 발탁되는데 일등 공신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의 각종 사업에 적극 봉사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열린 오산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오산시체육회 체육상은 2021년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거나 오산시체육 진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선정하여 표창을 하고자 오산시체육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며,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오산시체육회 체육상은 대상 수상자 1명과 4개의 부문(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특별공로)에서 각 부문별 5명이 선정되어 총 21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이장수 회장은 “민선회장 출범, 특수법인 전환 등 변화에 발맞춰 권위는 버리고 위상은 높이는 체육상 시상식을 처음으로 기획하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성장하는 오산시체육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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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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