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천시, 축구선수 황희찬 ‘나눔문화 확산 공로’ 감사패 전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일 나눔문화 확산 공로로 이웃사랑 실천 기부자 황희찬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나눔에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기부자를 예우하고, 건전하고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부천이 고향인 황희찬 선수는 작년 5,000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기부하고 올해 부천시에 6,000만원을 전달, 총1억1천만원을 후원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이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공격수 황희찬은 2014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입단으로 데뷔하여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수상했으며, 현재는 올버햄튼 원더러스 FC(FW 공격수) 소속으로 대한민국 대표 선수이자 부천의 아들이다.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씨는 “나눔문화 확산 공로로 부천시에서 감사패를 받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부탁드리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