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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영수의원, 동탄 현민초 옹벽 붕괴 긴급 대책 간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9동)은 옹벽 붕괴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월 23일 현민초등학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수 시의원, 신미숙 도의원, 화성시청, 시행사, 건설사,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신원태 교장 및 학교·학부모 등 관계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영수 의원이 현민초 인근 대지조성(동탄 2지구 BD3블록) 사업부지와 맞닿은 옹벽의 구조적 결함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최근 옹벽 붕괴의 안전성 문제로 인해 공사가 일시 중단됐으며, 시공사 측에서는 그라우팅 주입 공법을 통해 옹벽의 지내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교육청은 옹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시행사는 옹벽 붕괴 그리드 손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계약서에 특약으로 포함시키는 데 어려움을 표했다.

 

김영수 의원이 간담회를 주도하여 관계자간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개별 분양시 학교 북측 옹벽과 인접한 분양 필지에 대해서 전면 옹벽 붕괴 그리드(7m)대한 단면도 및 평면도를 첨부하고, 그리드를 훼손하지 않도록 특약사항을 계약서에 명기하기로 화성시청·현민초·화성오산교육지원청·시행사·건설사간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학부모 대표는“관계자 분들이 협업하여 가능한 빠른 조치를 해달라”요청했다.

 

김의원은 “최근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처럼 인명 피해는 예고없이 발생한다. 화성시는 이 특약사항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철저”를 강조했다. 또한 옹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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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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